한화이글스의 문제점은 언급하기 힘들정도로 많습니다

현재 주력 선발투수 로저스 안영명은 부상으로 빠져 있으며 중고신인+신인들로 구성된 선발투수진으로 4월 경기를 임하고 있죠 이런 힘든 상황일 수록 신인들이 치고 나와야 하는데 믿었던 대학에이스 김재영 등이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베테랑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강판되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총력을 넣은 개막 LG와의 연장 2연전을 수비실책으로 패배함으로써 팀의 분위기는 박살나고 선발투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니 타자들 입장에서도 기운이 빠질 수 밖에 없죠.. 연패라는게 한번 빠지면 탈출하기가 정말 힙듭니다.

그리고 한화이글스는 타팀팬들이 물고뜯기 좋아하는 구단입니다 승점자판기였던 한화이글스가 작년 반등을 이뤄내자 타팀팬들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로 여겨졌죠 거기에 평소 김성근을 싫어하던 안티팬들이 한화팬으로 위장하여 감독경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단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면 감독이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과하다는게 문제입니다

한화 선수들도 인터넷을하고 각종 기사들을 접할텐데 수많은 비난글들을 접하면 기운빠질테고요.

중립적인 위치를 지켜야하는 기자가 내부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김성근 감독 야구 똑바로 하시오 이런 기사나 찍어내고 있고 타팀팬들은 이때구나 하고 물고 뜯고있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내용 몆가지만 써보겠습니다.

1.송창식 벌투논란

  항상 김성근은 매시즌 화제를 몰고다니죠 송창식 벌투논란입니다

  송창식은 연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0구 가까이 던지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야구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법 합니다.

한화이글스는 연패를 거듭하고있고 투수들이 제구난조를 보이며 조기강판되는 모습이 계속해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날도 중고신인이였던 선발이 제구난조로 조기 강판을 당한 날이였죠  물론 선수들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고 송창식은 버거씨병을 이겨낸 투수인데 가혹한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오고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선발투수가 QS를 한 경기가 한경기 뿐일 정도로 불펜에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송창식의 연투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 밖에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주관적으로 이것은 칰무원이라 불리는 한화 선수들에게 주는 일종에 메세지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벌투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 맞으며 바로잡아야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2. 퀵후크(3실점 이하 선발투수를 6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리는것)

현대야구에는 선발투수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은 타 리그에서 들어온것입니다. 즉 그전에는 선발투수라는 개념이 딱히 없었다는 겁니다. 이래서 김성근 감독이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영감이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선발투수들이 정타와 볼넷을 허용하고 위기를 자초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수비시간이 길어지니 집중력이 떨어져 수비들도 자멸하고 말죠..

타팀팬들은 선수도 못믿고 퀵후크하는 노망난 영감이라며 비하하는데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만 보고 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선발투수가 던지는 장면을 직접 본 사람이라면 이런소리 절대로 못합니다. 

3.로저스

로저스는 태업중이다/영감이 용병길들이기 중이다 라는 말이 많습니다./팔꿈치 부상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보여집니다.

로저스의 인스타그램을 봤을 때 불화가 있던 것은 사실로 보여지나

안영명의 인터뷰 등등을 종합해 봤을때 잘 해결됬고 팔꿈치 통증이 있었으나 지금은 괜찮다

한화이글스 입장에서는 최고금액을 주며 계약한 선수인 만큼 시즌중 부상이 재발하여 시즌아웃이

되는 최악의 경우를 막겠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현재 로저스 등판을 신중하게 보는 이유이기도 하죠

현재 로저스에 대하여 언급되는 말들은 전부 언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추측성 기사일 뿐이죠

외부 기자들이 한화이글스의 내부사정을 제대로 알 수 가 있을까요?

4.노망난 영감이 10승 투수를 망쳐놨다.(안영명)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국민타자 이승엽도 2할대의 준수한 성적과 40개 이상의 홈런을 침에도 불구하고 타격폼을 교체하였습니다. 그결과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였습니다.

안영명은 현재 투구폼을 부분 수정함으로써 구위가 떨어진 것을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현재 한화이글스의 옹호글만 조금만 달아도 노리타로 몰아가며 패드립과 악플이 난무합니다.

타팀팬들은 노리타라는 그림자에 쉐도우 복싱중입니다. 아무리 사실을 눈앞에 보여줘도 노리타새끼라는 말하나면 끝납니다. 거의 뚫리지 않는 방패인 셈이지요.

작년 한화의 매력에 빠져 입성한 뉴비(팬) 분들과 타팀팬분들은 제글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분명히 노리타라고 몰아가며 욕설을 뱉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숱한 암흑기를 지켜본 저로서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지역을 기반으로한 야구팀 팬 사이의 충돌은 불가피한 것이니까요.

한화이글스는 내 외부적으로 힘든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으나 이정도만 적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