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 표절의혹 사과 자막...“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8 03:44: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런닝맨’ 제작진이 배진수 작가에게 사과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제작진의 사과 자막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막에는 “제작진은 지난 499회 방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웹툰 ‘머니게임’의 설정 및 스토리 일부를 인용한 점 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5월 28일 방송된 ‘런닝맨’은 ‘머니게임’의 설정과 진행방식, 스토리가 거의 일치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사전에 양해 없이 참고했기에 도용 논란으로 이어졌다.

SBS는 다시보기에서도 문제가 된 부분을 모두 삭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