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남자 꼴보기 싫었다" 강애리자, 이혼사유 무엇? 남편과 특별한 인연.. 전영록 나이까지 '주목'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5-09 20:00

▲가수 강애리자의 남편과 이혼 이유가 화제다(사진=ⓒTV조선 홈페이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강애리자가 자신의 결혼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가수 강애리자는 올해 나이 57세로 '분홍립스틱'이라는 히트곡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던 가수였다. 

강애리자는 결혼 후 아이들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하지만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강애리자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간절함에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강애리자는 "우울증을 15년 정도 앓았다"며 "폭식도 하고 신경이 많이 예민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결국 강애리자는 전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가수 강애리자(사진=ⓒ채널A 홈페이지)


강애리자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 후 재혼하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강애리자는 "이혼을 하고 남자는 꼴도 보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었다. 얽매이고 싶지 않았는데 얽매여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애리자는 "처음에 저 사람을 만났을 때 딸이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내가 남편을 만나면서 많이 밝아지고 웃으니 딸이 궁금해했다"라며 "이후 딸, 아들의 허락을 받고 재혼을 했다"고 밝혔다. 

강애리자와 남편은 이전부터 특변한 인연이 있었다. 강애리자가 재혼한 남편 박용수 씨는 강애리자의 오랜 팬이자 친오빠의 지인이었다. 

한편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강애리자와 절친한 가수 전영록도 출연했다. 전영록의 나이는 올해 66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