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있게 본사람중 한명입니다 얼마전에 TV에서 보았지요
그러나 이거 하나만 생각 해주세요 영화 보는 사람마다 재미 없다 있다 다를수있으니깐요
봉준호 감독 이 첫 데뷔작 이면서 지금으로 부터 3년전쯤 티브이에서 플란다스의 개가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웃겨죽는줄 알았다. 배두나는 그전부터 참 좋아했지만 이영화를 보고 더 좋아졌고 이영화 감독이나 작가가 누군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로부터 몇년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으로 스타감독이 되었다.

내가 이영화가 진정한 코미디라고 느끼는 이유는 기존의 한국영화의 코미디가 욕을 퍼붓고 억지스런 웃기는 상황의 연속이라면 이영화는 분명아니였기 때문이다. 입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니라 가슴에서 머리에서 나오는 웃음입니다 .

장면장면이 머릿속에 박혀서 쉽게 지워지지않았다. 그뒤에 나는 우연한 기회로 이영화를 극장에서 한번 더보았다. 다시봤지만 감동은 여전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재밌게 볼 영화고 평이 좋아지만 영화 는 망했습니다 아깝게도
한번 쯤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