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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 ]      

나이팅게일 업적:

나이팅게일은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로 평가된다. 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 충분한 영양 공급, 아울러 정서적인 안정을 강조한 것은 당대의 통념에 당당히 도전한 탁월한 통찰로 손꼽힌다

1. 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 발휘

2. 의료 체계 향상을 위해 노력

나이팅게일

영국의 간호사로 크림전쟁에서 야전병원장에서 활약하였으며 병원, 의료제도 개혁을 위해 힘씀

부모인 윌리엄 에드워드와 프랜시스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피렌체에서 출생했다. 플로렌스라는 이름이 피렌체의 영어식 발음이다.

부유하고 진보적이던 부모 덕에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외국어와 학문을 익혔다. 타임스 신문에서 전쟁의 참상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자극받아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간호사 교육을 받는다. 이후 유럽ㆍ이집트 등지를 견학하고 귀국 후 런던 숙녀병원의 간호부장이 되었다. 1854년 크림전쟁 당시 38명의 성공회 수녀들과 함께 이스탄불에 가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간호사 직제의 확립과 의료 보급의 집중 관리, 오수 처리 등으로 의료 효율을 일신하여 '광명의 천사(The Lady with the Lamp)'로 불렸다.

귀국 후 1856년에는 빅토리아 여왕에게 직접 병원개혁안을 건의한 바 있고, 60년에는 킹스 칼리지 런던의 일부에 나이팅게일 간호학교(Nightingale Home)를 창설하였다. 그후에도 간호시설을 설립하고 의료구호제도에 관해 국내외 정부와 조직으로부터의 자문에 응하기도 하면서 간호전문서적 집필에도 힘썼다. 저서로 ＜병원에 관한 노트＞, ＜간호노트＞ 등을 남겼는데, 이 책들은 각국어로 번역되어 간호사 양성의 기초가 되어, 천대받던 간호사라는 직업을 전문직으로 성숙시키는 업적을 남겼다.

1910년 세상을 떠나 이스트웰로에 매장되었고, 화려한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묘비도 간소하게 만들었다. 국제적십자에서는 '나이팅게일상(賞)'을 마련하여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간호사를 선발, 표창하고 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의 좌우명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