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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탁재훈 제주도 집 장만의 비밀

왜관아줌마 2019. 5. 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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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5/19)에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탁재훈씨의 제주도 집에 관한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듣고서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컨츄리꼬꼬, 탁재훈씨 꽤 유명했었는데... 탁재훈 제주도 집에는 마음씨 따뜻한 한 사장님의 배려가 있었더라구요.

6년전 다 잊고 쉴 때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탁재훈씨는 아들과 제주도 여행을 왔었다고 해요. 그 당시 탁재훈씨의 전재산은 딱 500만원 있을 정도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여행중 우연찮게 제주도에 살고 있던 쿨의 이재훈씨와 연락이 닿아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탁재훈씨가 살고 있는 이 집이 있던 동네로 식사를 하기 위해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당시 지금의 탁재훈씨 집이 이 동네 모델하우스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런저런 생각들로 힘들었을 탁재훈씨의 눈에 제주도는 유독 평화로워 보였고, 지금 탁재훈씨 집을 지은 사장님과 쿨 이재훈씨가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장님께 탁재훈씨가 "집이 너무 좋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데 꼭 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집을 지으신 사장님이 탁재훈씨에게 "그럼 재훈 씨가 이 집을 사요!"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당시 탁재훈씨는 수중에 전재산이 500만원이었고, 나름 그래도 연예인인데 자존심 때문에 돈 없다는 소리를 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나중에 더 좋은집 사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 집을 사라고 사장님이 이야기를 하니까 사실은 내가 돈이 500만원밖에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고 합니다. 그래야 더이상 집을 사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을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500만원으로 계약하자는 통큰 사장님 덕분에 500만원에 제주도 집을 장만하게 됐다고 합니다.

 

 

잔금을 치룰돈이 없어 3년간 잔금을 드리지 못했는데도 연락 한통이 없어서 알아보니 사장님이 탁재훈씨 대신 은행이자를 3년간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에 복귀하자마자 돈을 모아 탁재훈씨가 그동안의 이자를 갚았다고 하더라구요. 탁재훈씨는 현재 은행 이자 및 원금을 갚으며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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