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말씀에 일종의 동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외국의 경우 건축물에 있어서 문화 유산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처럼 원형 보전이 목적이 아니라 삶에 뭍어나는 문화유산의 보전에 힘쓰고 있죠..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100년 200년 아니 그이상의 건축물을 생활속에서 쉽게 볼수 있고.. 그것이 문화유산이라는 측면에서 단순보전의 형태로 던져 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계속 사용을 함으로 그 때의 양식에 대한 공법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죠.. 반면 우리나라의 문화 유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적으로 단순하게.. 몇몇 오래된 문화유산안에서 생활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그시대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강요 받죠.. 변화하는 것이 삶인데..

솔직하게 건축물을 단순하게 보전하고.. 불편한 삶을 요구 한다면 아무래도 그런 문화 유산은 뒷전으로 물러 날수 밖에 없죠..

물론... 외국의 경우 문화유산이자 건축물의 경우.. 리모델링이나.. 개보수 등을 할때 심의를 통과 하여야 됩니다. 그만큼 관리적인 측면이 철저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유산에는 건축물 대장 이 없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건축물이지만.. 건축물이 아닌 관리를.. 받죠.. 동떨어져 있는 문화 유산과 생활속의 문화 유산 가운데.. 어떤것이 가슴에 와 닿기 쉬운지는.. 누가 봐도.. 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의 건축기술이.. 보전 될수 있었던것이 그런 문화유산에 대한 기술력을 안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제로서 바라본 관점이.. 크기 때문이었다는 아이러니 함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하게.. 그런 기능장의 역활이.. 맥이 끊어지는 것도.. 그런 기술력에 대해.. 실샐활에 적용 할수 없게..

바라본 관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못이 없이 결구에 의한 접합법.. 친환경적인 자재의 활용, 구들의 설치, 등등.. 유일하고 독특한 문화유산이자. 과학적인 문화 유산도.. 실제로 맥이 끊어지고.. 이어질수 없다면.. 생활속에서 느낄수 있는 길이 없다면.. 당연하게.. 불편함이라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다가 올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시선입니다.

물론 경주나.. 안동 등에서 한옥으로된 숙박시설 등이.. 새로이 생겨나고, 리모델링 등으로 생활 속으로 다가오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이 일종의 불편함으로.. 건축주의 재산권 침해등의 관점으로 오히려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건축주는.. 문화유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재산권으로 보고 있는 것이고 건축을 하는 사람은 지금 껏 쉽게 생각한 문화 유산을 조금 이나마 발전하여 지역색을 살리고자 하지만.. 법으로 지정한것이 제한뿐이고  일종의 불편함을 강요한다면 그 부분이 문화 유산이 아니라 건축주에게 일종의 계륵적인 것으로 생각 되는 것은 당연 하다고 봅니다.

북촌이나 서촌을 한옥지구로 지정하였습니다.

지자체 마다.. 한옥을 이용한 단지를 만들었죠. 그렇지만.. 한옥지구는 불편하고 한옥단지는 날림입니다.

단순하게.. 언론에서 플레이 하는 대로 접근하는..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적인.. 관점이.. 문화유산으로서의 건축물들을.. 점점 멀리 자리 잡게 하는 듯 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길고 앞뒤가.. 맞지 않는 글을 읽어 주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