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 서구 수돗물 적수 피해 최소 총력…발생 원인은?

인천 서구 수돗물 적수 피해 최소 총력…발생 원인은?

기사승인 2019. 06. 03. 2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603204849
/연합
인천 서구가 최근 붉은 수돗물(적수)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구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시께부터 인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 일대 수돗물에서 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이는 서울 풍납·성산가압장의 전기설비 검사로 가동이 중지되자 단수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1차 대책회의를 통해 긴급대책반 운영하고, 관련 부서 및 검단출장소와 해당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 구는 3일 해당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및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수질 피해 관련된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수질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물로 판명날 경우 물을 빼내는 ‘플러쉬 작업’을 진행하고, 동시에 병입수 공급을 진행해 적합한 물이 유통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