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김밥 달인, 시래기버섯고기 꽉찬 비주얼 “김이 버티는게 신기할 정도”

김수진기자 승인 2019.06.03 21: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시래기버섯고기 김밥의 비법이 전해졌다.

자료=SBS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시래기 김밥 달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과천 시래기버섯고기 김밥 달인이 등장했다. 손님들은 “확실히 달라요 다른 김밥집에 없어서 표현하기 어려워요”라고 전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범상치 않은 재료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시래기버섯고기 김밥의 비주얼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뭇 김밥에 들어가기에 낯선 재료 같았지만, 평범한 시래기가 최적의 숙성법을 통화 최고의 재료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겪으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59세 김승현 달인은 이 시래기 김밥을 만드는 주인공이었다. 하루종일 손님이 끊기지 않는 가게 안에는 점심시간을 한참 앞두고도 손님들이 가득했다. 가득찬 속재료는 김이 안 찢어지고 버티는 게 용할 정도.

한 손님은 “가공이 된 걸 그대로 싸서 주는데 여기는 직접 요리를 한다”라며 “시래기가 부드럽고 질기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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