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2년전 정기검진을 받을 때 당화혈색소가 6.0%가 나왔는데 병원에서 별 말씀이 없으셔서 이게 문제가 되고, 당뇨전단계라는걸 몰랐습니다.
잘때 손저림이 생겨 깨는 증상, 근무시간에 일할 때 손저림 증상, 왼쪽 목 뒤가 뻐근 등의 증상이 발생해서 보건소에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간단한 검사였기에 혈압(119/75), 맥박(86), 공복혈당(75), 콜레스테롤(136), 중성지방(70), HDL(58), LDL(64) 정도만 나오는 검사였습니다.
모든 것들이 정상이었고 공복혈당도 75로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2년전에 검사했던 6.0이라는 수치가 걱정되서 다시 검사를 해봐야할 것 같은데
혹시 이번에 다시 검사했을 때도 6.0이 나온다면 이건 당뇨전단계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어떤 분은 5.5가 정상이고, 5.8부터 당뇨 전단계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제가 오늘 갔던 보건소 선생님은 6.0까지는 정상이라고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ㅠ
제가 어떤 노력을 하면 당화혈색소를 낮추고 정상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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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고재기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5.7까지가 정상이라고 하지만 최근엔 6.0까지도 정상으로 보는편입니다만 환자별 케이스에 따라, 모든 수치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될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의 수치만으로 봐서는 정상이라고 판단되며 당뇨 전단계라고 보기에는 혈당수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검사도 받기전부터 먼저 겁내지마시고 일단은 한 번 더 8시간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평균혈당조절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고과당 음료, 음식, 혈당을 높게 하는 음식들을 삼가하고 꾸준히 가벼운 운동을 하신다면 어느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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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당화혈색소 수치는 알아보신건지요?
사실 왠만하면 정상인은 5.6 이상 나오지 않아요
요즘은 5.6도 전단계로 보는곳도 있습니다
6퍼센트는 외국쪽 기준으로 보는거구요
불안하시다면 경구당부하 검사를 받아보셔서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어느정도인지 인슐린수치는 어떤지 알수있어요
공복에서 약 2시간가량 포도당을 마시고 하는검사로 정확합니다
또한 당화혈색소도 3개월 평균치기때문에 3개월마다 변해요
떨어졌다고 그만이 아니구요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단 당화혈색소는 평균을 내는거라 언제 혈당이 피크가 올랐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당화혈색소가 딱 5점이었는데 김밥 한줄먹고 한시간이 200이 나와서..당뇨확진
또 어떤분은 5.5인데도 2시간안되서 200가까이..
췌장의 상태라는게 다 같은게 아니라서..
만약 식성도 보통 과식도 안하시는거라면
췌장의 인슐린분비가 약해서 몇번 피크를 찍었
던걸수도 있어요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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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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