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콜롬비아, U20 축구 월드컵 8강 안착
이탈리아·콜롬비아, U20 축구 월드컵 8강 안착
  • 뉴시스
  • 승인 2019.06.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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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이탈리아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개최국 폴란드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드니아의 그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폴란드를 1-0으로 눌렀다.

차세대 이탈리아 대형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손꼽히는 안드레아 피나몬티가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이탈리아는 폴란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피나몬티가 공을 살짝 띄워차는 '파넨카 킥'으로 폴란드 골키퍼 라도슬라브 마제츠키를 속이고 골을 만들었다.  

이탈리아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말리전 승자와 붙는다.

콜롬비아는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행을 확정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11분 이반 앙굴로의 프리킥을 안드레스 레예스가 머리로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뉴질랜드 엘리야 저스트에게 골을 내줬다. 이후 골을 만들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8번째 키커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콜롬비아 케빈 미에르가 뉴질랜드 매슈 콘로이의 킥을 막아내 5-4 승리를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우크라이나-파나마전 승자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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