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가입하셨다면 공정거래위원회 상조 관련 법령이 시행되기전이라
상조회사별, 상품 금액별로 만기 시 환급액은 제각각입니다.
저는 만기 시 100% 환급형 가입하여 12년이 지난 2016년 3월 해약시 다받았습니다.

상조(장례)는 필요 없다기 보다는 지금 현재 필요가 없을뿐입니다.
상조 해지 후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한 분들을 도와드린 경우도 많고요.

월요일에도 1달전에 해지하신 지인분 상을 당해 도와드리고 오늘 왔습니다.

상조회사에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경우는 돈이 많은 경우입니다.
금액이 어떻게 나오던 지급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회원가입을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이유는

1. 요즘은 누군가 상을 당하면 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나마 직장 상조회가 있으면 괜찮습니다

    10년전까지는 직장 외 마을마다 상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고령화로 해줄분들이...

    내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을 경우 누가 도와 줄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2. 장례식장의 바가지는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어 많이 개선이 되었고 그 중에서

    상조회사가 들어가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장례식장은

    상조회사가 못들어가는 곳이 있으며,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비치된 젓가락, 밥주걱, 국자 등등 하나하나가 비용에 포함되어 있는데

    상조회사가 행사를 진행하면 통상 200만원 이상을 절약시키기 때문입니다.

3. 요즘은 화장이 많습니다. 그런데 장례를 4일장, 5일장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화장 시간을 못잡는 경우와 집안사정, 종교적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화장 시간을 못잡는 경우는 100% 상조회사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조회사별 행사를 진행하는 장례지도사, 상례사, 복지사 는 전국의 화장장과 금액을

    알고 있고 경력으로 이미 화장장이나 묘지 관련 업무협조가 현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내가 하나를 가입해 놓으면 누구라도 사용을 할 수 있는 장점입니다.

    길가다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도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5. 마지막으로 물가 상승률 보장입니다.

    현재 400만원 상품에 가입을 한다면 10년 후에는 700-800만원 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1982년 4월에 18만원 상품으로 시작해서 34년이 지난  2016년에 390-420만원

    상품으로 금액이 올랐습니다. 상조 가입은 물가 상승률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또다른 재테크로 보셔도 됩니다. 회사만 폐업하지 않는다면은....

참고로 환급율은 상품 금액에 따라 납입횟수에 따라 다릅니다.

만기시에 85%는 공정위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요즘은 100% 환급이 가능한 상품이 일부 메이져급 상조회사에서 나오는데

제품이나 가전제품을 런칭한 상품으로 일정한 기간의 제품에 대한 약정기간이 있습니다.

약정기간 이내에 해지시는 남은 제품값을 내야되며(할부 개념),

만기시에 100% 환급이며,  중간해약은 통상적으로 제품가격을 제외한 금액에서 8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