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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올해 1분기 의약품·화장품 고성장…주가 상승 전망

이경호 / 기사승인 : 2019-05-23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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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올 1분기 의약품 부문은 물론 화장품 사업까지 성장세를 보여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 조영제, 마취제 등 제네릭 비중이 높고 일반의약품에서는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헬스케어 화장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매출액이 연간 13~15 내외로 고성장했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도 19.2% 증가한 1105억원을 기록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영업실적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화장품 매출액이 의미있는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성장했고 화장품 마데카크림이 올해 1분기 17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25.7% 증가했다.

하 연구원은 "화장품의 상승세 전환은 2018년에 홈쇼핑 중심에서 H&B 스토어, 면세전, 백화점 등 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고, 마데카크림 시즌4 제품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실적이 13~14%로 곳어장 하는 가운데 화장품 매출 성장을 반영해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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