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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잉글랜드에게는 미스테리가 있는 걸까요?
demi**** 조회수 1,964 작성일2006.01.17

잉글랜드는 우리니라의 팬들도 많고,,,박지성덕분에 프리미어리그가 우리나라에서는 좋게 인식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의 역대 월드컵 성적이 별볼일없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40년전에 자국홈에서 우승한이후로 4강한번 간게 최고성적이죠..

월드컵에는 힘을못쓰니 그러려니했는데..

더욱 놀라운건....오늘에야 유로역대기록을 살펴봤는데,,,

독일이 결승5번진출로 최다결승진출을 가지고 있는 유로대회에서....

체코,덴마크,네덜란드,심지어 러시아까지 우승국기록을 가지고 있는 유로대회에서도 우승은 커녕 결승진출기록조차 가지고있지 안다는겁니다...

심지어 안방에서 열린 96유로에서조차 결승진출을 못하고 숙적 독일에게 우승컵을 넘겨주는 센스까지..ㅡㅡ;;

그래도 명색이 축구만든나라인데....잉글랜드가 메이저대회에서 러시아,덴마크,체코보다도 힘을쓰지 못했다는건 충격이네요...

사실..거의 모든스포츠가 종주국이 제패해온 역사를 생각할때 잉글랜드의 경우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군요,..이런나라가 우리나라에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있다는것도 미스테리고....

질문하고싶은것은,..

 

1:잉글랜드가 왜이렇게 메이저대회에만 나오면 힘을못쓰는이유는 실력이 없어서입니까..속된말로 제수가 없어서 입니까??

 

2: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과연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수잇을것이라봅니까?

자세히 설명부탁하며 내공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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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p****
물신
월드컵, 국가대항전 15위, 판타지, SF 애니메이션 20위, 판타지, SF 만화 2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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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절대적인 답을 할 수 없는 질문이라고 봅니다.

그 팀의 조합이 어쩌고 하며 전문가들이 평해도 그 팀이 성적이 좋은 경우도

허다했었고 최강의 전력이라고 했지만 막상 대회를 하면 맥도 못추는 팀도

많았죠. 그건 항상 나오는 말로 '공은 둥글다' 등의 말로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제각각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걸로 끝이겠죠.

저도 제 생각을 말하지만.. 이게 맞다고 할 수도 없겠으나 틀리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그만큼 절대적인 답이란게 없기 때문이죠.

 

1.우선 잉글랜드의 전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과거 대회에서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 편이죠. 하지만 스타플레이어가 많다고 메이저 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는게 아니란건 최근 유로2004의 그리스를 보아도 알 수

있고 네덜란드, 스페인 같은 국가를 보아도 월드컵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제나 '저력'이라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 누구도 과학적

증명을 할 수 없는 저력이라는거죠. 이 저력이라는건 측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있다 없다고 감히 말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물론 재수가 없는 것도

포함된다고 해야겠죠. 우선 축구라는 것은 개개인의 자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선수들을 뭉치게 할 수 있는 감독의 지도력, 전술, 용병술. 그리고 선수들이

각각 경기에 임하는 각오, 컨디션, 그라운드, 주심판정, 날씨 등 여러가지 요소가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모든걸 하나하나 예상하는건 신만이 할 수 있죠.

그래서 그 모든걸 최대로 잘 맞추는 것에 대해서 잉글랜드는 신통치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를 만나도 빌빌대는 시기에 유독 일본을 만나면 눈에 불을켜고

경기에 임했던걸 생각하면.. 역시 일종의 저력이죠. 일본만 만나면 저력을 발휘하는

한국. 이건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 등과 관계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국가는

이러한 부분이 아니라도 여러 다른 방향으로 그 저력이 발휘된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실제로 세계 최강의 축구팀은 브라질이라고 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나 실제 메이저 대회 저력하면 저는 독일을 꼽습니다.

브라질은 항상 화려한 선수층으로 유명하죠. 허나 그런 브라질도 메이저 대회서

아픔을 겪은 역사가 많습니다. 독일이라고 없진 않으나 독일은 주어진 선수들의

자질이 브라질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뒤쳐질 때에도 기본적인 성적까지 끌어올리는

저력 같은게 있는 국가입니다. 반면 잉글랜드는 그런게 부족하다고 할까요?

사실 자국 대회서 벌어진 경기도 서독전에서 논란의 골까지 있었고.. 그나마

자국 대회라는 것 덕분에 우승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유로대회 같은건 제쳐두고 최고 메이저대회인 월드컵을 두고 살펴보면 잉글랜드의

저력 부족이 심각하단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재수도 없었구요 -.-

사실 이런건 잉글랜드뿐 아니라 스페인, 네덜란드에도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쪽을 보면 체코도 빠지지 않는다고 해야겠죠. 이들 국가들은 좋은 멤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조직력이 타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봅니다.

것도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격이죠. 그나마 조직력을 가다듬으면

저력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같고.. 딱히 해답을 찾긴 힘듭니다. 잉글랜드의 경우

모든 역사가 자만심에서 생겨났다고 봅니다. 올림픽에서 우승을 하고 그러던

시절 당시 영국 축구는 세계의 최강이었죠. 그러나 월드컵이 생겨났고 영국은

월드컵 따윈 필요없다고 하며 자신들이 무조건 최강이라고 하며 줄곧

불참했었죠. 그 후 34년 이탈리아 대회, 38년 프랑스 대회 등 유럽에서 월드컵이

열렸지만 그 때마다 영국 축구는 월드컵에 등을 돌리고 이탈리아가 우승하든

말든 자신들이 최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증명한다며 이탈리아와

친선 경기를 가져서 그 경기서 3-2로 이김으로써 역시 영국이 최강이다라는

그들의 자만심에 더욱 날개를 달아줬었죠.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월드컵 우승으로

최강의 자리에 있던 이탈리아를 꺾었으니깐요. 그런 자만심, 스탠리 매튜스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등장했지만 그들의 자만심은 그런 스타플레이어의 등장과

아랑곳없이 이변에 묻히게 되죠. 바로 첫 출전인 50년 브라질 대회서 미국에 패배.

이 때부터 잉글랜드는 사실상 이미 최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66년 마침내 월드컵 우승을 일궈냈지만 논란의 골사건도 있었고 자국

대회를 벗어난 후 계속되는 침체. 아직까지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죠.

언제나 월드컵엔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이 4개국이 잡고 흔들었죠.

잉글랜드는 이들에 비해 2위권을 형성했구요. 그리고 재수도 없단건..

86년 멕시코 대회를 보면 또 알 수 있습니다. 당시 8강전 3경기가 승부차기로

벌어질 정도로 당시 8강 팀들간 경기는 정말 실력이 비슷했죠. 단 한경기만이

90분 경기로 승부가 갈렸는데 바로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에 인한거였죠.

왜 하필 잉글랜드전에서 왜 하필 신의 손 사건이란게 터졌을까요.

결국 잉글랜드는 게리 리네커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했죠.

90년에는 꽤 드물게도 -.- 4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젠 승부차기 악몽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것도 하나의 저력이라고 봅니다. 선수들의 기질 자체가

독일의 그 정신력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차기의 놀라운 집중력.

이런게 부족하다고 봅니다. 뭐 그런면에서 이탈리아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할 수 있지만.. 실제로 82년 우승 후 이탈리아는 우승이 없죠. 승부차기서

패배한 최근 이탈리아의 성적은 잉글랜드의 성적이나 별다를 것도 없습니다.

반면 승부차기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는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이런

국가들은 고비 때마다 순간을 돌파하는 능력이 좋죠. 브라질도 86년 프랑스에서

패한 후 결국 승부차기서 집중력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봅니다. 이 승부차기란건

사실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강팀들은 실상 전력차가 크지 않죠.

그러므로 승부차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돌파하면 큰일을 낼 수가

있는겁니다. 82년 승부차기가 도입된 후 프랑스는 서독에게 패합니다. 당시

서독의 전력은 그리 좋진 못했죠. 결승에서도 완패를 당하다시피 했습니다만

실제 그것도 독일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티니의 프랑스가 결국

그렇게 무너졌죠. 문젠 이 때의 잉글랜드... 12강전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여기 그룹전에서 전부 0-0으로 비겨버려서 탈락했습니다. 대회마다 조금씩

바뀌었던 체제에 독일은 그 때마다 패하더라도 올라가는 저력이 있었고

잉글랜드는 중요 순간엔 지고 중요치 않을땐 이기는 경기도 많았단거죠.

아무튼 당시 프랑스의 그 패배. 그리고 86년의 브라질은 역시 최강이라는

평을 들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승부차기가 문제였죠. 그 한번씩

오는 고비를 못넘기는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는겁니다. 결국

브라질은 당시 그 고비를 못넘겼죠. 또한 서독은 86년 당시에도 그리 세계적

수준까진 아니었습니다. 8강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 그러나 이들은

또 승부차기 돌파를 하게되죠. 만약 멕시코가 이겼다면 멕시코의 4강

신화가 있었을겁니다. 스페인도 마찬가지죠. 50년 대회 이후 4위권에

들어본적이 없는 스페인은 이 때도 찬스가 있었지만 벨기에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하며 벨기에의 4강 신화를 만들어줬습니다. 승부차기가 그만큼

중요한거죠. 90년에도 카메룬에 패하는 등 전력 감소를 가졌던 아르헨이

와일드카드로 턱걸이 통과 후에 절대적 강세를 예상했던 브라질을 격파.

브라질이 이래서 저력이 독일만하진 않다고 보는겁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들로 뭉치고 화려해도 경기에서 실속을 찾지 못하는거죠. 당시

브라질 또한 화려한 선수층과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조별예선에서

빈약한 득점력은 문제였죠. 3전 전승이긴 했지만.. 결국 그것은 16강전

아르헨전에서 무득점으로 비춰졌고 카니자의 단 한방에 무너졌었죠.

아르헨은 당시 저력이 대단했습니다. 8강 유고전에서도 승부차기로 돌파.

아르헨이 승부차기의 집중력이 없었다면 아르헨도 거기서 끝이었겠죠.

4강에서는 당시 무실점 연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젠가를 상대로

벡헤딩이라는 신기의 골로 동점을 만들고 승부차기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또 눌러버립니다. 이탈리아의 승부차기 악몽과 특유의 저력이 사라지기

시작한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82년 이탈리아의 저력 또한

대단했었는데.. 로시의 퇴장 후 이탈리아는 끝이었던거죠. 뭐 이제

살아날지도 모르지만요. 여튼 아르헨은 당시 그러한 저력 하나로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94년에는 승부차기가 월드컵 우승팀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뭐 당시 이탈리아도 나이지리아전서 특유의 끈끈함을 보이긴 했지만...

그리고 잉글랜드는 아주 여기서 노르웨이에 밀려 탈락을 하죠.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치욕. 뭐 재수다 뭐다를 떠나서 그만한 끈끈함이 없다고

봅니다. 98년에도 잉글랜드는 톱시드까지 루마니아에 내주며 치욕을 겪죠.

문젠 그들의 자만심은 여전했습니다. 어찌 루마니아 따위가 톱시드인가

우린 종주국이다! 등의 얘기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더군요. 하지만

결과가 어땠습니까. 마침 두팀이 한조로 편성되었고 루마니아는 잉글랜드를

보란듯이 2-1로 눌러주었죠 -.-;; 잉글랜드는 제가 보기엔 그런 상태로

더 이상 안된다고 봅니다. 종주국이라는 자존심만 세울게 아닌거죠.

결국 98년 승부차기서도 또 패했고. 2002년에도 집중만 했다면 되었을 것을

갑자기 시맨 골키퍼의 이상한 행동으로 패배 -.-;; 뭔가 톱니바퀴가 맞물려서

돌아가지 못하고 자꾸 어긋나는 팀입니다. 그것이 시기에 따라 재수가

없었을 수도 있었고 저력의 문제일 수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86년 같은 경우는

심판의 오심하나로 무너졌죠. 물론 그 오심이 없었다고 해도 이길 가능성이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잉글랜드가 그렇다고 해서 과거 미국에게

패한 것처럼 약체에게 굽힌 정돈 아니었죠. 마라도나가 이끄는

86 아르헨은 당시 세계 최강이었고 마테우스의 90 서독도 당시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94년은 솔직히 실력 부족이라고 봅니다. 조직력의 문제도 있었던 것이고..

98년은 자만심이 빚어낸 부분도 있지만 결국 만만치 않은 아르헨티나가 상대였단거죠.

올라갔어도 네덜란드였으니.. 사실 이래저래 쉬운건 아닌 것이었고.. 2002년도

당시 최강의 브라질을 만난게 화근이었던거죠. 그래서 따져보면..

재수도 없고 + 저력, 집중력도 없고 + 상대가 너무 강했다. 이 정도로 생각됩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잉글랜드는 언제나 세계 최강의 자리에는 없었다입니다.

극히 과거를 제외하고는요. 이미 월드컵이 열리기 시작한 때부터 세계 축구계의

타 국가들의 실력은 급성장했지만 잉글랜드는 언제나 종주국의 자존심이라며

자만심에 둘러쌓여 있었고 여기에서 역전이 되면서 점점 최강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선 자리에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2006년 월드컵의 잉글랜드 역시

그 멤버는 화려하지만.. 저는 우승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잉글랜드는 실력이 최강에 가까운 시기가 되어도

그 특유의 재수 없음과 -.-;; 저력, 집중력 문제로 인해서 무너진다는 일종의

믿음??이 생기는 팀입니다. -.-;; 그래서인지 2002년에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도

브라질의 승리에 무작정 무게가 실리더군요. 사실 잉글의 선제골이 터질 때만해도

어라?? 했었습니다만.. 역시나 그 믿음??은... -_-;;; 아무튼 이번에는 어떨지...

 

2.뭐 결과는 역시 이번 월드컵을 지켜봐야겠지만.. 잉글랜드는 지금 완전 가시밭길이죠.

특히 징크스에 상당히 약한 팀이기도 하고 그래서 스웨덴전은 애를 먹을듯합니다.

허나 파라과이나 트리니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젠 16강인데..

스웨덴에 밀려 2위가 된다면 개최국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폴란드, 에콰도르

정도는 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독일은 글쎄요.. 실제 전력상 잉글랜드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역시 눈으로 보이는 겉의 전력만으로 축구는 결정되는게

아니란건 이미 수많은 여러 메이저대회를 통해서 확인이 되었죠. 게다가 독일의 개최국의

이점. 그리고 잉글랜드는 독일 축구에 사실 꽤나 약합니다. 만약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또 한번 승부차기에 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괜시리 드는군요 -.-;; 머 이래 저래

독일은 피해야한다고 보구요. 사실 독일이 1위 잉글이 1위를 한다선치믄 일단

피하게 되죠. 그래서 8강에 오른다면 8강 상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왠만하면

아르헨, 네덜란드, 포르투갈 이들 정도라고 보는데.. 역시 만만한 상댄 하나도 없죠.

그리고 또한 승부차기를 생각해보자면 아르헨에겐 또 질거 같기도 하고 -.-;;

네덜란드, 포르투갈은 모르겠지만요. ㅎㅎ 그래도 독일을 상대하기보단 좀

수월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허나 객관적 전력상 워낙 강팀들이라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섣불리 예상할 수도 없지요. 4강에서도 브라질 정도가 상대일 것도

같고.. 뭐 일단 16강에서 독일을 만약 피할 수 있다면 잉글랜드의 4강 진출 정도도

생각해볼 수 있을듯 하구요. 16강서 독일을 만난다면 저는 잉글랜드가 여기서

끝이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 뭐 징크스라는 것도 깨라고 있는 것이니

냅다 깨버릴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어디까지나 전부 제 생각인거고 모든건

월드컵 본선이 말해주겠죠. ㅎㅎ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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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실력도 너무없고 운도 너무없습니다.

아무리 좋은선수들이 모여도 좋은성적을 무조건 낼수있다는 것이 있는것도아니고..

잉글랜드가 팬이많은이유가 아무래도 스타플레이어가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제라드나 램파드의 팬들은 대부분 잉글랜드국대의 팬이겠죠.

그리고 최고로 인기가많은 프리미어리그의 영향도 잇겠고요.

독일월드컵에서는 파라과이만 잡아준다면 충분히 16강은 오를듯싶겠군요..

스웨덴은 절대 못이길거같고요.. 16강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잉글의 성적이 나타나겠죠.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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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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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이없어서죠. 선수구성은좋은데 성적이저조한것도사실이고.

    각대회에서 대진표가 안좋은이유도 약간있기도합니다.한일월드컵때도

     브라질에게 탈락했구요

 

 

2. 이번독일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정말강력한우승후보입니다.

최근프리미어리그에서보면 잉글랜드선수들이 아주 날뜁니다.

주로 잉글랜드팀에 이런선수들이있죠.

 

애쉴리콜,존테리,리오페르디난드,베컴,제라드,오웬,루니,데포,램파드,

라이트필립스,우드게이트 등.

 

선수구성만봐도 탄성이터져나오져 ㅡ,ㅡ 더구나 각자 팀에서 좋은활약을

보이고있습니다.. 이번잉글랜드 월드컵때 정말조심해야할팀중에 하나라고봅니다.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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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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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자국이 주최한 1966년 월드컵을 제패한것 외에는 월드컵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못내고 있는건 사실이죠...

 

이는 그나라의 축구스타일과 연관이 있는 듯 싶습니다.

 

머~ 종종 전문가들이 잉글랜드의 축구를 평하기를 '킥앤드러쉬'다라고 해서 중앙 미드필드의 플레이 없이 수비진에서 뻥 날리면 공격수들은 일제히 공을 향해 달려가서 받고 그걸 포스트로 센터링하여 골을 넣는... 좀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전형적인 윙플레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었죠...

쉽게 얘기해서 우리나라가 7~80년대 강팀과 경기할때의 뻥축구를 연상하심 될겁니다...ㅎㅎ

 

이는 66년 이후의 세계축구의 조류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토털사커'에 쪽도 못쓰는 스타일입니다...

오늘날의 중앙 미들진 운영의 모태가 된 이 토털사커의 시작은 '오렌지 군단' 네델란드에서 시작되었구요... 그 중심에는 당시 최고의 수퍼스타인 '요한 크루이프'가 있었습니다...

 

토털사커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공격과 수비가 따로 없이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이 상대진영과 자기진영을 같이 왔다갔다 하는 전술이죠... 즉, 그만큼 선수간의 공간이 좁다보니깐 상대팀은 패싱루트가 자주 차단되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잠시 말이 다른데로 샜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잉글랜드의 축구는 80년대까지 이러한 킥앤드러쉬 경향이 강했다네요...

그래서 항상 같은 유럽대륙의 이태리,독일,프랑스,네델란드 등에 밀렸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80년 이전까지는 각대륙이나 각나라의 스타일이 어느정도는 구분되어졌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잉글랜드의 킥앤드러쉬, 네덜란드의 토털사커, 이태리의 카테나치오(빗장수비), 브라질,아르헨티나의 개인전술 축구 등...

지금이야 워낙에 선수 트레이드가 자주 일어나고 빅리그나 마이너리그 등으로 불리우며 등급도 매겨지고해서 스타일이 많이 섞이고... 또 장점은 흡수하고 단점은 보완하는등의 것을 많이 하니 평준화 되는 듯 싶습니다...

 

어째튼 제 결론은 90년대까지는 솔직히 실력이 안됐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월드컵 2번시드나 3번시드를 받은걸루 알구 있구요...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고평가와 맞물려 지난대회(한일월드컵) 8강 실력을 보여줬듯이 여타 유럽 강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승후보에 올려놓아도 아무런 이의제기를 못할정도로 선수구성 스쿼드가 장난이 아니죠... 베컴,오웬,제라드,램파드,루니 등등...

 

 

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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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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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력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월드컵 때 너무 강한 팀들만(??) 만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노태클 플리즈~ 저 아직 초등 5년...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밖에 안봤음 그래서 그 때 너무 강한 팀을 만난 것 같아서 이러는 겁니다...).

 

2. 이번 월드컵은 충분히 8강 혹은 그 이상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저의 주관적인 생각).

폴 로빈슨,  리오 페르디난드 , 존 테리 , 데이비드 베컴 , 프랑크 람파드 , 마이클 오웬 , 웨인 루니 , 조콜 , 웨스 브라운(하지만 별로잘하지는 않는 애) , 저메인 데포에 등등 이번엔 잘하리라 믿습니다.

 

 

 

 

 

추가: 독일은 다른 국가 예) 영국 , 이탈리아 , 스페인 리그 보다는 조금 덜 유명해졌지만(되게 쪼~~금), 그러니까 다른 국가에 비해 쪼~~금 소박(??)하지만 국가 대표는 무섭죠...

2006.01.18.

  • 출처

    마이 퓨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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