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드룸은 대략 900불이구요 하숙은 뭐 알다시피 조건이나 크기에 따라 워낙에 천차만별이라서 답을 못드리구요 원룸은 대략 700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Torrance가 약간 더 비싸구요 두 지역 거리는 대략 가까운 데는 차로 30분 제일 먼데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Torrance는 좀 오래된 동네라 좀 지저분합니다. Cerritos는 그나마 좀 깨끗한 편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아침 시간에 그쪽은 트래픽이 장난이 아니라는 거죠 Torrance는 LA로 들어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무지하게 막힙니다. 악명 높은 91번과 405를 타야하죠. 뭐 5번 보다는 낫습니다만.

차 렌트비 + 기름값 + 보험비 이게 대략 한달에 1000불 깨집니다. 차라리 그 돈이면 기숙사에 있는게 낫습니다. 물론 미국까지 와서 여기저기 돌아댕겨야 배우는 것도 많겠지만 단순한 돈 수치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국 오시는 분들 가장 황당한 질문 중 하나가 차 렌트비는 안묻고 핸드폰 가격을 묻더라는 거죠. 미국은 차가 없으면 그 흔한 편의점도 못갑니다. 직접 와보시면 압니다.

LA 중심가에 사는게 아닌한 편의점만 가려고 해도 걸어가면 1시간 넉잡고 걸립니다. 미국에 친한 친구가 그렇게 많지도 않을 텐데 왜 핸드폰에 그렇게 연연하시는지. 그 돈으로 차라리 기름값대는게 훨씬 좋습니다. 제 친구도 핸드폰값 묻고 오더니 결국 차 렌트하는 걸로 바꿨습니다. 집으로 하는 전화는 그냥 전화카드 가서 공중전화로 해결하고 필요할 때 차를 렌트하거나 기름값으로 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렌트카회사 찌라시 잘 챙겨두시면 거기 쿠폰 좋은거 많습니다. 유용하게 써먹을 겁니다. 바로 차를 살 수 없는 형편이라고 하셨는데 아마 학원과 떨어진 곳에 묵으시면 바로 차를 사야만 할겁니다.

여긴 한국처럼 버스나 전철이 어디든지 가는거 없습니다. 안가는데가 더 많습니다.

택시비는 탔다하면 20불 기본에 좀 멀리 갔다하면 100불 깨집니다. 신중히 결정하시고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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