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의 정치드라마 '보좌관'이 치열한 금토드라마 대전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까? '보좌관'의 등장인물과 관계도, 몇부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첫방송되는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7일에는 '보좌관'의 미리 보는 특별 방송 '보좌관-당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던 배우 이정재. 그가 매료된 '보좌관'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어떨까?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등장인물 관계도다. 

주인공 장태준(이정재 분)은 송희섭 의원실의 수석 보좌관이다. 든든한 '뒷배'가 없는 장태준은 스스로의 통찰력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경찰대 출신인 그는 국회로 들어가 4선의원 송희섭의 보좌관으로 남다른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강선영(신민아 분)의 캐릭터 역시 독특하다.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초선 의원인 강선영은 당 대변이능로 활약, 이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다. 여성 변호사로 활약해온 그는 TV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 변호사로 거듭난다. 이후 정치계로 향한 그는 여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며 승승장구한다.

드라마 '보좌관'은 로맨스가 아닌 정치 드라마로 승부수를 던졌다. JTBC의 '황금 시간대'로 불리는 금토 밤 11시에 편성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다. 

'보좌관'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다. '보좌관'은 10부작 드라마로 5주간 편성됐다. 일반적인 미니시리즈가 16부라는 것을 감안할 때 매우 짧은 회수다. 

이정재가 10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 '보좌관'이 기대만큼의 웰 메이드로 시청자들의 만족시킬 수 있을까? 드라마 '보좌관'의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등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좌관'이 높은 시청률을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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