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형사고 라고 하면 죽음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함.

저의 살아온 세월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죽을고비를 몇번은 넘긴것 같음.

군대를 면제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죽음은 누구나가 거부하려 할거라 생각함..

93년도에 교통사고로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있기는 한데,

크게 다쳐서 10개월정도를 입원하여,

재검을 받았는데......

군대를 면제 받아서,

군대를 가지 안았음.

차라리 그때,죽음의 고비를 넘기지 않고 죽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든다.

그때 죽음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것은 없었을것이라는 생각이 간절하기에.............

하지만 지금은 죽지 안고 살아 있기 때문에,

조금만더 노력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체력이나 정신력이 많이 떨어진다.

.

.

안전불감증 때문이죠

저는 그런경험이 많아요 ㄱ-

무의식 알죠?

생각이 뇌까지 전달되기전의 과정을 생략하고 척수가 지시를 내리는것.

하지만 이런 경우는 위험할 때가 아니면 못쓰잖아요 ㄱ-

그런데 제가 민첩하지 못하고 겁이 많은편이에요.

그런데 피구를 할 때 공이 오면

그냥 살짝 던지는 정도인 공은 잘 못피해요.

그런데 세게 던지는 공을보면 진짜 빨라도 눈 깜짝하면 피해져있어요.

뭐 몸이 공의 반대쪽으로 가 있죠.

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발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어요.

그날은 친구랑 약속한거 늦어서 빨리가고 있었죠.

그런데 조금 큰 차있죠? 무소인가.

그 큰 차 검은색이 막 저한테 오는거에요. 

그런데 그 차 못보고서 그냥 가고있었는데.

발이 안움직이는 거에요 ㄱ-...

멈춰지고 ...

그래서 그때 엄청놀랐어요.

바로앞으로 차가 가서 ㄱ-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학교가는데 동생이 먼저가고있었어요.

제가 가는데 진짜 맛있는 막대사탕을 제가 물고있었어요.

막대사탕이 투명하고 모양이 변하니까

그냥 예뻐서 막대사탕만 보고 가고있었죠.

그런데 어떤아줌마가 그 사탕 막대부분을 쳐서...

떨어트렸거든요

제가 그래서 아...아줌마.....

그러니까 아줌마가

저를보시면서

"진짜 미안하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대화가 3초안에 이루어졌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쯤이면 건너고있을 곳에서

오토바이가 막 지나가는거에요 -__-++

진짜 쌩쌩지나가더라고요

보도위에서

제가 그때 그곳 가고있었으면 죽었겠지요?

그때 그아줌마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서프라이즈에서 나왔는데

운명이 정해진 사람중에서

반드시 죽어야하는 사람과 반드시 살아야하는 사람이 만나면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다가 죽어야 하는사람은 산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반드시 죽어야했던운명이였던 걸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아끼는 만화책이있어요

조금 두껍고 커서 머리 부위에 맞으면 수술받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모르고 책상을 발로차서.

그 두꺼운 책이 제 쪽으로 위에서 떨어지는데 뒤에

샤프가 떨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뒤로 가서 샤프 줍고 일어스니까 제 안경 건드리고

책 떨어지더라고요

진짜.. 그게 하루안에 다 있었던 사건입니다.

사탕먹고있다가 떨어트린거 첫번째

그다음 친구랑약속.

그다음 책떨어진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