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상욱 입니다.

일단 검사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콩팥 기능에 대한 검사를

좀 더 심도 깊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무엇보다 단백뇨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원래 콩팥에서 걸러져 우리몸에 재 흡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소변을 통해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콩팥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아침 첫소변을 볼 때, 최근에 피곤하거나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단백뇨 등이 나타날 수 는 있지만,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한번 콩팥의 기능적인 면이 정상인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GB가 헤모글로빈 수치라면, 조금씩 수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여성의 경우 정상 수치는 낮아서 12이상입니다.

물론  여성의 경우에 조금씩 낮게 측정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작년, 올해 계속 수치가 떨어지는 양상이라 이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혈액을 걸러주는 일을 하는게 또한 콩팥이다 보니

이 또한 확인을 해보아야 할 듯합니다.

GFT과 Creatine수치는 콩팥의 수분을 걸러주는 기능자체를 평가한다고 보시면 되지만,

이는 그래도 경과관찰해도 될 부분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우선 검사를 하신 병원의 선생님과 이부분에 대하여 다시한번

진료를 보시고 추가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