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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뭉크의 절규...
비공개 조회수 11,165 작성일2016.12.06
뭉크의 절규에 대한 질문 할께요~
1번 이 작품의 독창적인 점
2번 이 작품이 가치있는 점
3번 표현의 특징

#이것들 꼭 성의있는 답변으로!!해주세요

빨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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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16위, 서양화 1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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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이 작품의 독창적인 점은?

- 1893년 만들어진 절규는 뭉크가 1868년부터 격은 엄마의 죽음으로 슬픔과 죽음의 공포, 연인이 쏜 총으로 인해 손가락 절단을 당해 받은 상처를 그림으로 극복하고자 작품 속에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투영시킨 점이다.

 

2. 이 작품이 가치있는 점

- 어느 누구의 화가도 경험 못했고, 상상도 못한 그림을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놓았던 점으로 현대에 고독으로 사는 모든 이들과 또한 뭉크 자신에게 위로를 준 그림으로 그 몫을 톡톡히 한 값진 그림이다.

 

3. 표현의 특징

- 표현주의답게 뭉크는 유년 시절 경험한 질병과 광기죽음의 형상들을 왜곡된 형태와 격렬한 색채에 담아 표현하였고, 인간의 존재론적 불안과 고통에 대한 울부짖음이고자신의 생의 공포적인 삶을 표현하고 있으며, 다리 위에서 공포에 휩싸인 얼굴을 하고 있는 이 작품의 인물은 바로 뭉크로 비명소리에 필사적으로 귀를 막는 형상이다 그러나 그는 그 무서운 소리를 피할 수 없다. 그 외침은 실은 그 자신 내부에서 솟구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의 핏빛 같은 새빨간 구름도, 멀리 뒤로 보이는 강줄기도, 그리고 그 자신의 몸도, 마음속의 절규를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크게 파도치는 선으로 표현돼 있다.


- 이 그림을 그린 뭉크의 말에 의하면 친구 둘과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해질녂이었고 나는 약간의 우울함을 느꼈다그 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그 자리에서 멈춰선 나는 죽을 것만 같은 피로감으로 난간에 기댔다그리고 핏빛 하늘에 걸친 불타는 듯한 구름과 암청색 도시와 피오르드에 걸린 칼을 보았다. 내 친구들은 계속 걸어갔고나는 그 자리에 서서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그 때 자연을 관통하는(가로지르며 울리는비명소리를 들었다. 이러한 마음의 소리를 뭉크는 인물을 S자 모양으로 비틀어 입을 크게 열고 눈을 크게 뜬 채 경악하는 현대인의 불안한 모습을 담고 [절규]의 배경은 다리 위에 거리이지만 내면세계를 활보하는 자신의 자아 모습을 그린 것이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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