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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뭉크 절규 의 대하여
byng**** 조회수 23,430 작성일2008.12.20

 

 

급합니다 !

 

 

뭉크 절규 에 대하여

 

 

1. 뭉크 절규 작품에서 새롭게 시도한 기법

 

2. 뭉크 절규 작품의 목적이나 의도

 

3. 뭉크 절규 자신이 표현한다면 ?

 

 

 

이거 지금 급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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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n****
수호신
세계사 24위, 한국사 70위, 사회학 1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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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 (絶叫, 노르웨이명; Der Schrei, 영어 번역명; The Scream, The Cry)는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1863∼1944) 1893년도 작품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1893년 이 그림을 제작하기 전 뭉크는 친구들과 거리를 걷다가 저녁노을을 보고

아래와 같은 유명한 일화가된 일기를 남겼습니다. 따라서 그 내용으로 보아 이와

같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 절규가 그려 졌었다 추측 할 수가 있습니다.

친구 두 명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는데 거리와 피오르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쪽으로

태양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나는 너무 슬펐습니다. 하늘이 돌연 피처럼

붉게 물들었습니다. 나는 마음이 너무나 초조해저서 그 자리에 멈추어 서고 난간에

기대었으며 칼에서 뚝뚝 떨어지는 피처럼 검푸른 피오르드와 거리 위로 낮게 깔린 불타는

듯한 구름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두 친구는 잠시 동안 나를 물끄러미 쳐다 보더니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공포에 떨면서 소스라치게 그 자리에 줄곧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자연의 날카로운 절규가 대기를 갈기갈기 찢는 것 같이 느꼈습니다. 이 강렬한

체험이 바탕이 되어 절규가 그려졌다고 생각 할 수가 있습니다.

 

간접적으로는

뭉크의 불행한 성장 환경이 일조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누이의

자전 병과 이들의 죽음을 목격했고 이로 인해서 정상적인 가족간의 유대 관계와 보호를

경험하지 못하여 과목 함과 슬픔, 죽음에 대한 모호한 공포가 어쩔 수없이 그의 작품에

반영 되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뭉크의 절규(The Screem)가 만들어지기까지..

친구 둘과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해질녂이었고 나는 약간의 우울함을 느꼈다. 그 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멈춰선 나는 죽을 것만 같은 피로감으로 난간에 기댔다. 그리고 핏빛 하늘에 걸친 불타는 듯한 구름과 암청색 도시와 피오르드에 걸린 칼을 보았다.
내 친구들은 계속 걸어갔고, 나는 그 자리에 서서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그 때 자연을 관통하는(가로지르며 울리는) 비명소리를 들었다.

- 뭉크의 일기 中

뭉크에게 있어 그 장소(절규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노르웨이 피오르드 해안)는 매우 다른 의미를 가지는 곳이었다. 언덕 아래에는 바로 정신병원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병원에서 종종 미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화가의 동생 로라도 우울증에 시달리다 1892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또한 근처에는 방목장과 도살장도 있어서, 이 역시 작품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뭉크의 절친한 친구였던 칼레 로헨이 문제의 장소 근처에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 모니카 봄 두첸, <세계명화 비밀 The Private Life of a Masterpiece>, 뭉크의 절규 편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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