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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뭉크의 절규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asd1**** 조회수 12,489 작성일2012.09.23

 네 먼저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안에 해주시고

설명 잘해주셔야 채택합니다.질문 들어갑니다.

1.뭉크의 절규의 표현주제와 양식은 뭔가요?ex)재현or추상 등등...

2.뭉크의 절규의 조형요소와 원리는 뭔가요?ex)점,면,형태,색체,질감 등등...

3.뭉크의 절규의 조형원리는 뭔가요?

4.뭉크의 절규의 조형과정은 뭔가요?

5.뭉크의 절규 작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을 알려주세요

6.뭉크의 절규가 호평을 받는이유 2가지만 알려주세요

내공 100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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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울 정도의 충격을 주는 이 작품이 성립되는 사정을 뭉크 자신이 다음과 같이 노우트에 적고 있다.

  ‘어느 해질 무렵, 나는 길을 가고 있었다. 한쪽으로 도시가 펼쳐지고, 아래에 바다가 있었다. -마침 해가 지려 하고 있어, 구름이 피와 같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그때, 나는 하나의 절규가 자연을 뚫고 스쳐 가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 울부짖음을 실지로 들었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다리 위에서 공포에 질려 일그러진 얼굴의 인물(울부짖음으로 성별(性別)조차 구별할 수 없다.)은 그 ‘절규’에 저도 모르게 귀를 틀어막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 무서운 소리에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절규’는 실은 그의 마음 속 내부로부터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피와 같은 붉은 하늘의 구름도, 멀리 보이는 바다도, 그리고 그 자신의 몸도 내심(內心)의 동요를 반영하듯이 크게 파도와 같이 꿈틀거리는 선에 의하여 표현되고 있다.

  이 그림은 현대인의 불안한 감정의 명확한 표출로서, 사람들의 공감(共感)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인의 불안한 감정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느낄 때도 있고,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속에서(다리 저쪽의 두 사람처럼) 갑자기 어느 사람만을 엄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서 주위는 여전히 평온할 때, 더욱 불안한 감정은 고조되어 울부짖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뭉크 (1863.12.12~1944.1.23)

노르웨이의 화가. 뢰텐 출생. 아버지는 의사였으나 심한 이상성격자였으며, 일찍이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여의고, 그 자신도 병약하였다. 그와 같은 환경과 육체가 그의 정신과 작풍에 영향을 끼쳤다. 오슬로의 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1881~84), 급진적인 그룹의 영향을 받았는데, 초기작품 《병든 아이》에서 볼 수 있는 삶과 죽음의 응시는, 그 후의 작품에서 일관하고 있다. 1889년 한여름을 바닷가의 마을에서 보내고, 신비스러운 밤의 불안을 잡아 《별이 있는 밤》 《백야(白夜)》 등을 그렸다. 90년 파리로 가서 레옹 보나의 아틀리에에 들어갔으나 파리에서 그를 사로잡은 것은 일본의 목판화(木版畵)와 피사로와 로트레크의 작품이었으며, 고갱과 고흐의 매력이었다. 92년 가을, 베를린미술협회전에 출품하였는데, 그것들은 초기의 애수어린 서정적 성격을 더욱 내면화하고, 생(生)과 사(死), 사랑과 관능, 공포와 우수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어 많은 물의를 일으켰다. 그러나 여기서 뭉크의 독자적인 세계가 확립된 것이다. 게다가 베를린에서의 스트린드베리와의 만남은 그 깊이를 더하게 하였다. 그 후 파리에서는 말라르메 등과 사귀고 입센을 알게 되었으며, 명작 《생명의 프리즈》 연작(聯作)을 완성하고, 94년부터 판화를 시작하였다. 1908~09년에는 신경병으로 코펜하겐에서 요양하였으며, 그 후부터 색채가 밝아지고, 문학적․심리적인 정감이 두드러졌다. 37년 나치스는 독일에 있는 그의 모든 작품을 퇴폐예술이라 하여 몰수해버렸다. 만년에는 은둔생활을 하였다. 한편 판화가로서도 근대의 대작가이며 표현파의 선구자이자, 노르웨이 근대회화의 이재(異才)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밖의 《봄》 《질투》 《절규》 《다리 위》 《저녁시간》 《죽음의 방:The Death Chamber》 등의 작품이 있다.    화보 29~30면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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