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
--카프탄
터키 사람들이 입는 셔츠 모양의 기다란 상의.

소매가 길고 앞가락을 깊숙이 여며서 띠로 매어 입으며, 양옆을 밑으로 길게 터 놓는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C.디오르가
1955년 가을에 발표한 양옆을 길게 터놓은
코트를 카프탄 코트라 한다.
서양에서는 관두의(貫頭衣)인 폰초식에 대응되는 말로서,
앞을 터놓는 식을 카프탄식 또는 카프탄이라 하며 의복의 기본형이다.
아나톨리아 사람들은 전통의상과 모자를 최근까지도 정기적으로 입었다. 그들은 전통 의상을 결혼식장과 여러 행사에서 지역마다 다양한 형태로 입는다. 여성들의 모자는 그녀의 사회적 위치를 반영한다. 여성들이 쓰는 모자와 입고있는 옷을 보면 그 사람이 약혼녀인지, 기혼인지, 과부인지, 혹은 자녀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터키 공화국 탄생 이후 여러 가지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아나톨리아 남성들의 전통의상은 형태가 많이 바뀌었고 다수의 남성들이 일자리를 구하러 도시로 올라가면서 전통의상은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아나톨리아 여성들은, 시골에 남아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의상을 보존하고 발전시켰다. 모자의 배열, 옷에 있는 장식물들, 그리고 보석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여성과 남성의 복장에서 잘 관찰 될 수 있었다.

이 전통의상은 대개 그 지역에서 생산하는 직물로 만들어지고 일반적으로 여성의 전통의복은 헐렁한 바지(balvar), 셔츠(mintan), 그리고 세 벌의 스커트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남자들의 의상은 헐렁한 바지(balvar, don, potur), 칼라 없는 셔츠와 조끼 또는 소매 없는 짧은 자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전통의상들은 악세사리를 사용하는 방법과 옷을 입는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모양을 나타낸다. 아나톨리아 사람들에게 보석으로 장식된 수제품인 모자는 부의 상징이다.

프랑스 -

프랑스의 민속복식

1. 남성복식

블루즈(blouse)




남성의 대표적 복식의 하나.

야채상인, 석공, 상품배달부가 최근까지 입었으며, 1914~1918년까지의 스포츠 육성에 힘입어 울과 가죽점퍼형식의 상의가 눈에 띄게 발달하여 이러한 플레어나 주름이 있는 형식의 블루즈가 자취를 감추어 차례로 지방복식에서 소멸.






부르타뉴 지방의 상의와 조끼



메탈의 버튼과 금, 은, 견등의 장식끈이 해군 군복의 소매장식처럼 붙어있는데, 이러한 2중 3중의 가장자리장식은 부르통(Bruto n) 남성복식의 특징.

기원은 부르타뉴 지방이 세력 신장을 할 당시 해군에 들어간 부르타뉴인들은 세계와의 교류를 이루었으며, 제1 제정 시대에 징 병에 끌려간 젊은이들이 다른 문화에 접하게 되었으며 낡은 군복을 입고 돌아와 지방의 양복에 영향을 주게 된 것.




부르그 드 바 (Bourg de Batz)



부르타뉴 지방의 오래된 바지.






푸른 천의 폭이 넓은 새시(sash)풍의 벨트




부르타뉴 지방, 피레네 지방, 아란곡의 농부, 베르마르곡의 목자나 프로방스의 바스크(Basque) 지방의 민속무용의상등에 현존.




2. 여성복식

누빔




여성의 지방복식에 자주 보이며 이것은 중세에 아직 울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못했던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음.

현재의 스웨터대신 2매의 린넨을 합쳐 박아 그 사이에 솜을 넣어 눌러 박았으며 이 기법은 실루엣에 영향을 주어 심을 통한 라 인의 변형이 가능하게 만듬.




코르셋(corset)




웨이스트까지 오픈되어 끈으로 엮은 짧은 조끼.

다수의 지방및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며, 겨울에는 코르셋의 안쪽에 모피를 달기도 함.




피쉬(fichu)




모든 지방의 여성복에서 나타남.

18세기의 모드 가운데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 중의 하나.

기원전 2400년에 라가슈의 부인상에서 이의 원형이 보이는데 현대 지방복에 영향을 준것은 마리 앙뜨와넷의 궁정관습의 모방.



미국 -
미국인들은 영국사람들이 건너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엄청 짧은데다가 유럽문화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죠. 현재는 시대가 달라서 약간 다르긴 하지만서도 꼭 전통의상을 찾는다면 카우보이 정도겠죠. 대신 영국 전통의상을 퍼왔습니다.

영국 -
평상시에는 잉글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웨일즈인 할 것 없이 모두 현대적인 서구식 의복을 입는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나 축제 때는 각기 고유의 민족의상으로 갈아입는다.
잉글랜드 - 잉글랜드는 풍부한 전통을 지닌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국가를 상징하는 의상은 없다. 그래도 잉글랜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은행원이나 공무원이 입는 구식형태의 복장이다. 무거운 외투, 우비용 방수외투, 따뜻한 모직 옷이지만 춥고 습기찬 겨울 기후에 매우 필요하다. 가장 잘 알려진 잉글랜드의 전통의상은 버킹엄 궁의 왕실근위대가 입는 빨간색 유니폼과 높은 검정색 모자일 것이다. 군기분열식 같은 공적인 행사에 정부 관료나 왕실의 일원은 의례복을 차려입고, 시골에선 노동절 같은 축제때 이런 전통의상을 입는다. 남자들은 다채로운 색상의 천으로 된 얼룩덜룩한 외투와 무릎길이의 반바지를 입고, 흰색의 긴 양말을 신는데, 다리 주위에 종 모양의 장식을 단다.
또...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풍부한 전통을 지닌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국가를 상징하는" 의상이 없다. 가장 잘 알려진 민속의상은 모리스 댄서의 것이다. 이 의상은 보통 여름에 시골 마을에서 민속 무용을 할 때 볼 수 있는데, 이 무용은 지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과 관련해서 한때 관습적이며 주술적 의미를 지니기도 했다.

스코틀랜드

영국의 가장 유명한 전통의상은 아마도 눈에 띄는 타탄 무늬의 스코틀랜드 킬트일 것이다. 킬트는 각각의 모서리를 제외하고 주름을 잡은 세로형의 모직천이다. 킬트는 허리 주변에 입는데, 주름 부분은 뒤로 하고 모서리는 십자형태로 접어서 앞으로 보낸 후 핀으로 교정시킨다.

스코틀랜드 씨족이나 가족은 각각 여러 종류의 색깔로 만들어진 그들 고유의 타탄 무늬를 가진다. 퍼스셔 소재 스코틀랜드 타탄 협회에는 고유의 타탄 디자인이 공식등록되어 있다.

웨일즈

웨일즈의 전통 의상은 스코틀랜드와는 달리 여성들이 입는다. 웨일즈의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의 일부는 길다란 검정색의 "웰시 모자"나 "비버 모자"로 18세기 말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북아일랜드

게일릭과 고대 노르웨이 의상에 기초한 초기 아일랜드 드레스는 술이 달린 망토나 외투와 함께 입는 격자무늬 남성복과 술이 달린 망토와 함께 입는 남성 및 여성용의 짧은 튜닉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의상 스타일은 16세기 사치금지법에 따라 금지되었다. 이 법은 독특한 아일랜드 의상을 금지하고 잉글랜드의 일부가 되는 것에 저항하는 아일랜드인들을 제압하기 위해 통과되었다.



현대 패션에 적용된 영국전통의상







폴 스미스는 이태리 생산의 여성복을 제외하고 모두 영국에서 제작되며 스타일의 simplicity에 기초를 두고 위트와 유머로 캐릭터를 제안,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되 색다른 소재와 컬러로 액센트를 주는 것이 디자인의 기본 방침이다.
어떤 라인에도 폴 스미스의 동일 아이덴티티를 고수한 다각적인 영역확장에 성공, 1994년 런칭한 여성복 컬렉션도 좋은 반응을 낳고 있다.

PS By PAUL SMITH와 JEANS, 아동복 또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라인의 특성을 충분히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R. NEWBOLD는 1991년 폴 스미스가 공장을 인수, 1993년 가을 재런칭한 것으로 영국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 전통적 스타일과 모던의 재조합에 의한 색다른 감각을 보인다.


의류부문 외에도 폴 스미스는 화장수, 치약, 방취제, 면도용 크림, 샴푸, 모이스춰크림, 파우더 등 화장용품과 안경, 가방, 시계 등을 판매, 가가 아이템마다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 퍼왔지만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