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졸업생입니다.

제가 학교 생활하면서 먹었던 맛집 몇개 적어드릴께요.

저도 작년에 아내와 아이랑 함께 졸업 10년만에 여름 휴가 경주로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들은 다 광고라...

일단 밀면 드셔야죠?> 여름이고 경상도 가셨으니..

가볍게 주소드립니다.경주시 태종로 71번길 9

에요 시내에 있구요 첨성대 에서 차로 약 10여분 걸립니다. 옆에 밀면집이 또있는데 가보시면

아실꺼에요 한곳은 손님이 많고 한곳은 없어요...

롯데 시네마 근처 이구요.

그리고 보문단지 구경하실꺼니까 보문단지에 순두부 드셔요.

옛날에는 주차장도 없고 신관도 없어서 가면 2시간씩은 기다렸는데 작년에 가보니

주차장도 생기고 신관도 생겨서 1시간 안기달려서 먹을수 있어요.

역시 이곳에도 각종 순두부 가게가 많아요 맷돌 순두부 라는곳에서 드셔야되요.

여기도 가보시면 사람 바글바글 하니 바로 아실꺼에요.

시내에서 보문단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와요 오른쪽으로 가면 불국사 감포

왼쪽으로 가면 보문단지인곳이 이곳에서 왼쪽으로해서 다리건느시고 바로 왼쪽으로 식당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어요

그리고 경주에서 조금은 외진곳에 있지만 용산회식당 여긴 꼭가셔요

아침에점심 2~3시만 되어도 재료가 떨어져서 문닫아요

그냥 시골에 있구요 시골길가 에 있어서 잘찾으셔야되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으실꺼에요.

경주 첨성대 근처에 있는  쌈밥집은 가지 마세요 그냥 쌈밥이구요

거기 있는 계란 김밥 이것도 별로에요 짜기만 하고

그래고 궁금하시면 한번 드셔보시고요 1시간 정도 줄서있으시면 되요.

갈비찜 같은건 서울이 더 맛있어요 ^^

경주 가셨으니 불국사 석굴암 가실꺼죠? 그근처 식당 다 오지게 비싸고 맛도 별루 입니다.

불국사 석굴암 에서 시내 방향으로 차로 5분정도 오시면 왼쪽에 콩이랑이라고

두부 집 있습니다.

이집 가격대비 깔끔하고 먹을만 합니다.

 그쪽에서 식사하시고요..

마지막으로 경주에 가시면 경주빵이다 보리빵이다 엄청 많아요

다 가짜에요..원조 황남빵이랑 똑같은데 황남빵이라는 품명을 못써서

저렇게 팔아요.... 천마총 입구에서 시내 방향으로 조금만 오시면 황남빵 가게가 있습니다.

경주에 이곳 딱한곳에서만 만들고 판매를 합니다.

일단 맛보기로 낮게도 파는거 같으니 한번 드셔보시고 구매하세요

엄청 달지도 않고 피도 얇고 맛있어요 저도 경주가면 꼭사오고

양가 부모님께 택배도 꼭보내는 거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경주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고 좋아요.

동네 소소한 식당도 맛집이 많으나 관광하러 가신거니 관광지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