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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과민성방광염에 우엉차가 좋은가요 ??
비공개 조회수 1,202 작성일2019.01.07

제가 과민성방광염처럼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이 듭니다

물론일단 화장실가서 소변을보고나면 시원은한데 조금있다가 또마렵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한마디로예기하면 염증질환일텐데 염증을 막는데 제가 우엉차를 마시고있습니다

우엉차도 염증을 돕는다고해서

그전에는 계속감잎차마시다가 오늘은 우엉차를 마시고있는데

혹시 과민성방광염처럼 소변을 자주보는 사람한테 우엉차가 효과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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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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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학비뇨기과
바람신
비뇨의학과 9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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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염은 빈뇨, 급박뇨, 급박요실금 등이 있으나 그 원인을 찾지못할 때 부르는 말입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부르다가 좀더 과격한 치료방법들이 적용되면서 슬그머니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같습니다. 원인을 모를 때 부르는 명칭이라는 것입니다.


이름이 염이 붙어서 염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염증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우엉차가 염증에 효과가 있는지는 제가 모릅니다만


과민성방광염에 우엉차가 효과가 있는지?


의학적으로 답변이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과민성방광염이란 명칭 자체가 두루뭉수리라 그래요.


원인은 모르지만 어떤 증상이 있으면 뭉뚱그려 그렇게 부르면서 몇몇 약제와 시술 방법으로


증상을 관리만 하는 것이 과민성 방광의 현재입니다.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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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우엉차가 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지만, 올바른 치료가 선행되고 난 후, 부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과민성방광 증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덧붙여 과민성방광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보통 사람의 경우에는 방광에 소변 250~300ml 정도가 차면 요의를 느끼게 되는데, 최대한으로 참을 수 있는 한계는 약 600ml입니다. 하지만 과민성방광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방광의 수축기능이나 탄력 기능이 떨어져, 표준 용적이 아니라 그 이하의 소변이 차도 급한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급박뇨 등의 배뇨증상을 가지게 되는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과민성 방광을 겪고 있는 분들은 언제 요의가 느껴질지 몰라, 항상 불안감이나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이렇게 생활할 수는 없다보니 걱정이 크실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관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내 난치성 방광 질환 치료 권위자이신 손기정 한의학 박사님께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명성을 얻고 계신 분이기도 하고, 25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하게 그 분야만 연구하고 치료해오신 분이라 치료 사례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꼼꼼히 알아보고 문의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은 멀리하시는게 좋고, 방광에는 크랜베리가 좋다고 하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무실 때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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