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내 양재선 I Believe 작사가,,,누리꾼 화제

연예입력 :2013/06/20 08:55

온라인이슈팀 기자

개그맨 김진수 아내인 양재선이 신승훈의 인기곡 ‘아이 빌리브’(I Believe)의 작사가란 사실을 밝히고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진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여기에서 김진수는 아내 양재선 작사가가 신승훈의 I Believe를 작사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 곡에 대해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은 노래”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는 “이 덕에 내가 예능이 아닌 연기를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또 “아내가 결혼 전에 아름다운 노랫말이 많이 나왔고 요즘 가사를 들어보면 많이 슬퍼진 것 같다”면서 “아내의 메모를 한 번 봤는데 조진 내 인생이라고 써 있더라”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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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진수는 이 날 I Believe 탄생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연애 시절 빨리 낚시하고 싶어서 20분 만에 쓰고 나온 것”이라며 “바로 딱 나오는 곳이 좋은 곳이 많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조용필 19집 앨범 수록곡 ‘말해볼까’라는 곡을 썼는데 아내가 좀 더 노력을 해야될 것 같다”고 말해 녹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