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램피카는 에더블계통향수중 가장 유명하고 많은 인기가 있는 향수입니다...

 다만 약간 달달한 것이 아니고 좀 많이 달콤하지요... 에더블(Edible)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입가에 침이 고일정도로 달콤한 향이 나는 향수입니다.. 따라서 진하지 않은 달콤함을 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상큼함과 달콤함이 함께 느껴지는 향수가 좋을 듯싶네요.. 이런 향수로는 안나수이 씨크릿워시,  랄프로렌 랄프, 겐조 르몽드 에보 정도로 생각되구요.... 세 향수 모두 병이 예쁘고 탑에서 새콤, 상큼한 느낌을 주고 베이스가 은은하며 달콤한 향수들입니다...

 롤리타의 향수는 향취가좀 진한 편입니다...  다만 향의 진하게 느껴지거나 약하게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는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님께서 한번 시향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롤리타 램피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에 지나치게 달아서 약간 머리아프다고 느껴졌을 뿐이니까요....

참고로 롤리타 램피카는 향수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FIFI상을 수상한 향수이기도 합니다... (몇년도인지는 기억이....ㅠ.ㅠ) 그리고 랄프역시 이 FIFI상을 수상했구요... 이 상을 수상했다고 무조건 다 좋다는 것은 아니구요.... 그만큼 수준이 낮거나 안좋은 향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디 좋은 향수를 선택하셔서 자신의 향취를 만드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