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열된 증상만으로 봤을 때 우울증의 전조가 의심되긴 하지만 우울증의 진단은 전문가와 직접 면담하기 전까지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우울증의 진단기준은 이러합니다. 

   ※우울증의 진단기준

   1. 체중 감소나 증가. 식욕의 감퇴나 증가

   2. 불면이나 과다수면(우울증 환자들은 새벽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낮에는 기력없이 활동.)

   3.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 (좌불이나 처진 느낌)

   4.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의욕상실

   5. 살에 대한 무가치함. 지나친 죄책감

   6. 사고력. 기억력.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

   7. 나 하나만 없어지면 된다는 죽음에 대한 생각 또는 자살사고나 기도 및 계획

   출처_류시형의 심리학 강좌

2. 우울함은 인간의 기분변화에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감정의 하나일진데 느끼지 않는 수는 없고 다만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함이란 좌절의 경험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능력 안에 있는 문제도 덮어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우울증은 상당부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과 단절된 고립된 생활이 아니라 끊임없이 밖으로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으로는 달리기를 권합니다.
3.  1번에 진단기준에 속한 질문입니다만 대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했을 때 머리가 아프고 억눌렸던 화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지경일 때에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나쁜 증상 중 하나는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린다는 것입니다. 남을 탓하는 것이 뻔뻔하다 욕될 일일지 몰라도 때론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뻔뻔해져 보는 것도 좋은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남의 인생은 어디까지나 남의 인생일 뿐

본인의 인생을 사는 것은 본인 자신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