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 예고편에는 다음 주에 방송될 이의정의 눈물겨운 뇌종양 투병기가 잠깐 소개됐다.

    이날 녹화에서 이의정은 "뇌종양 후유증을 겪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저 편두통이 오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심한 고통으로 진통제를 10분마다 맞아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에 오래 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이의정과 호흡을 맞췄던 MC 신동엽은 "지금도 이의정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등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다. 최근엔 건강을 거의 회복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의정의 뇌종양 투병기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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