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다른친구를 통해 친한친구놈 한명이 뇌종양 수술을 받고 나왔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수술은 잘되었지만 그 친구놈이 모르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친구놈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길어야 1년이라고 하는데 제 형편으로 도와줄수 있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년이란 짧은시간 동안 친구에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저와 같은 처지라고 했을때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 부탁드립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뇌종양으로 수명이 1년이란 사실을 머리속에서 잊게만드는게 좋습니다.
희망,절망 등을 생각하지 않고 아예 머릿속에서 잊고 살면 더 오래 살수 있다고 합니다.
난 살 수 있을거야 같은 생각조차도 머리속에서 지우는게 좋습니다.
난 살 수 있을거야란 말에 불신,의심 등의 감정도 같이 포함되서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왕이면 평소처럼 대해주되, 해달라는건 해줄수 있는 한에서 다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그런 상황을 겪어보지 못해서 제대로 위로도,
그리고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좋은 답변도 못해드리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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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거길래일찍죽습니가?
일찍안죽는대.....
내친구아짠70살인대뇌종양수술세번하구요재발가능성이높아서.....계속그렇고있는대
장애인됬다고조아라하던대....
전뇌경색인수술안하고약만먹고나아서2년차약끝었는대...재발가능성이높아서....37살인대도불구하고
계속몸관리해줘야합니다....왜일찍죽는지...난죽는사람처음들어봅니다....
다덜세내번와서왔다갔다한것만있어서리....
심각한건가부다.....전일주일만애꺠어났고한달입원해있었는대...지금도언어가이상한대...90%돌아왔지만..
어렸을때걸리면이병저병합병증도만이걸리던대.....
진짜금새죽나?다시알아보길...가수빽가도살고...방실이도살고...다살던대....
방실이가좀심각햐서계속병원애있지만나도한달있었엇고.....
이의정도살고...다살던대....왜죽는지....심각한건가....
20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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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남학생입니다.
제꿈이 의사이고, 제사촌동생이 뇌종양때문에 투병중에 있어서 한말씀 올립니다.
제사촌동생은 재작년에 뇌종양때문에 수술을 받았다가,작년에 재발해서 수술을해야하는데 의사가 마음의준비를 해두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제 사촌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도 않았던 그 작은녀석이
한가지 작은 기적을 잃어냈습니다. 상황이 너무나도 좋지않던 그녀석이 수술을 무사히 버티고 깨어났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악화되긴 했지만 저희 친척분들은 그녀석이 또한번의 기적을 일어낼거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제가하고자하는 말은, 제사촌동생이 일어났던 기적은 모두다 자신이 살고자했던 그 절실했던 마음에서
우러나온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질문자님의 친구분께서도, 진짜 살고싶다 라고 간절히 믿고 항암치료잘받고 하면 기적이 일어날거라고 믿습니다. 시한부판정을 받았다고해서, 좌절하고 또 거기에 얽혀서 삶을 포기하고 하면 진정으로 끝난거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께서 그친구분께 해드려야할것은 "절대 포기하지마. 니가 간직해둔 꿈과, 너를 사랑하는 모든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넌 포기하면 안되"라고 말씀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기적은 꼭 일어납니다. 0.01%의 기적이라도 믿는것. 그기적을 100%로 늘리는것
모두다 질문자님의 친구분께서 해주셔야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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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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