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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34년 꼬막솥밥 어디? 효능도 ‘어마무시’ 꼬막비빔밥부터 무침, 꼬막삶는법까지 칼로리도 ‘낮아’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12 09:17

▲'모닝와이드-노포의 법칙'에서 수원에 있는 꼬막솥밥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픽사베이)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에서 수원 34년 꼬막솥밥 맛집이 소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수원 꼬막솥밥 맛집은 이전에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을 정도로 인기가 자자하다.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에서 수원 꼬막솥밥 맛집이 소개되면서 꼬막을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자 하는 주부들이 많다. 꼬막에는 몸에 좋은 효능이 많아 제철이 되면 꼭 챙겨 먹으면 좋은 해산물 중 하나다.

꼬막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다.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꼬막은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꼬막 철은 11월부터 3월이며 꼬막의 칼로리는 100g에 58kcal이다.

꼬막을 이용해 요리를 만들려면 꼬막을 삶아야 한다. 꼬막은 조개류인 만큼 해감이 중요하다. 먼저 꼬막을 2~3번 저도 힘 있게 물로 씻어 표면에 있는 흙이나 먼지를 제거한다. 그런 다음 꼬막을 물에 잠기게 한 뒤 소금 한 숟갈과 쇠수저를 넣고 검은 봉지로 빛을 차단한다. 그러면 꼬막 안애 있는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면서 해감이 된다. 이후 팔팔 끓인 물에 꼬막을 넣고 한쪽으로 저으면서 익혀주면 꼬막을 맛있고 비린 맛 없이 삶을 수 있다.

▲강원도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맛집에서 파는 꼬막비빔밥(사진출처=ⓒ네이버 플레이스)

꼬막을 활용한 요리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단연 꼬막비빔밥이다. 재료는 꼬막, 밥, 미나리, 쪽파, 청양고추, 홍고추가 필요하다. 꼬막비빔밥 양념장 재료로는 간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물 0.5큰술, 설탕 한꼬집 1/3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0.5큰술이 필요하다.

꼬막비빔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꼬막의 살을 발라낸 뒤 꼬막비빔밥 양념장 재료를 한데 섞어 둔다. 청양고추와 홍고추, 미나리, 쪽파는 다진다. 이후 밥 위에 꼬막과 채소, 양념장을 얹고 기호에 따라 통깨와 참기름을 뿌리면 꼬막비빔밥 만들기 레시피가 끝난다.

이어 tvN ‘수미네반찬’에서 소개된 꼬막 무침 황금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꼬막과 미나리, 오이, 쪽파, 홍고추와 청고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3큰술, 까나리액젓1/2큰술, 양조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약간이 필요하다. 꼬막 무침 만들기에 필요한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준다. 이후 양념에 오이를 먼저 넣고 버무린 뒤 부추와 고추를 버무리고 마지막에 꼬막을 넣어 한데 섞으면 꼬막무침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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