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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

자기다움 sayings #07.

"제가 만난 한국인 중에 정말 행복한 사람은 서울대 나와서 삼성전자 다니는 분들이 아니었어요. 아나운서 관두고 여행 다니는 사람, 홍대 앞 인디 뮤지션, 경리단길에 타이 음식점 차려서 '맛집' 소리 듣는 사람…. 남들이 가라는 길로 안 가고 역주행한 사람들이었어요.


금융 상품 거래할 땐 내가 뭔가를 사고판다는 실감이 없었어요. 맥줏집은 달라요. 눈에 보이는 뭔가를 만들어 내요. 대기업이 못하는 장사가 반드시 있어요. 제 가게도 그중 하나죠. 남이야 뭐라건 스스로 '잘 살았다'고 느끼면 성공 아니겠어요? 그리고 걘 어른이에요."


- 다니엘 튜더, '더 부스' 대표


*기사출처: '내가 즐거운 일' 찾는 것… 그게 성공 아닐까요 <프리미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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