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이고 출산 후 불편해서 이쁜이 수술하면서 소음순도 함께 했습니다.

소음순은 중학교때부터 두껍게 나오는 거 같아서 계속 신경이 쓰였었는데

출산하고 산후 조리 후 언니들이 이쁜이 수술 하는게 좋다고 해서

질성형 전문 클리닉에서 수술받았는데요.

두가지 수술하는데 크게 아픈건 없었습니다

수술하고 병원에서 출혈과 소변 잘 보는지 확인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이쁜이는 속을 수술한것이라~~ 묵직한 느낌이 들었고

소음순은 3~4일 정도는 따끔거려서 바지안입고 원피스 입었는데

앉아서 일하고 지내는건 괜찮았어요

첫날은 제가 의식해서 그런지 걸음걸이가 조금 부자연스러웠는데

말안하면 모르더라고요 *.*

저는 처음에 수면마취 유도한다음에 수술 부위에 국소마취하고

의식있는 상태에서 수술 받았어요

수술할때 엉덩이에 힘을 빼고 있어야 더 잘된다는 언니의 조언대로

최대한 힘을 빼려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수술대 위라서~~~ ㅌㅋㅋㅋ

이쁜이도 이쁜이지만 소음순 수술하고 나니까

사우나 갈때도 당당하고 특히나 말려들어가는 느낌 그거 아시죠

그게 해결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무섭거나 아프지 않으니까 수술 잘하는 곳에 가셔서 수술 받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