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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대리 로봇이 실존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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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대리 로봇이 실존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

영화 '써로게이트' 스틸.
영화 '써로게이트' 스틸.

영화 '써로게이트'가 13일 낮 1시부터 채널CGV를 통해 방영됐다.

'써로게이트'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 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한 대리 로봇 즉 써로게이트를 통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써로게이트가 공격을 당해 그 사용자가 죽음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써로게이트'의 히어로 그리어(브루스 윌리스)는 피해자가 다름 아닌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전 인류를 절멸의 상태로 빠뜨릴 치명적 무기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써로게이트'는 다소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그럼에도 볼만한 비주얼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특히 써로게이트로 변신한 브루스 윌리스의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매우 인상적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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