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연안부두 승진1호 출조한 꾼입니다.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조사님들도 조심하라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7일 토요일날 터미날 낚시에 주문한 물건 찻으로 가는길에 8일날 출조 하는 날이라 박스를 놓코 케이블 타이로 스텐 기둥에 묶어놓코왔습니다. 6시40분쯤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부두에나와 입구에서 얼음을 사서 박스에 얼음을 넣을려고 하니 박스가 없더라구요. 케이블타이를 자르고 가져갔더군요. 완전 어이가 없고 황당 하드라구요. 박스안에는 봉돌10개와 미꾸라지 집게밖에 없는데 또 박스도 비싼것도 아니고 대성 박스32리터 짜리거든요. 세상에 이런몹쓸짓 하는놈들이 있으니 조사님들 자리잡으실때 박스에 자물통을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조사님들 주의하셔서 자리잡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조사님들 어복들 만땅 하십시요.......
ㄱ 호에 낚시대를 꼽아놓고, 명부 쓰고 갔더니 어느 분이 점잖게 빼어 옆에 치워놓고 자리를....
낚시대 꼽은자리라 했더니 그분 왈 '사무장이 꼽아놓은 것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그 배 사무장에게 낚시대 꼽아달라고 부탁하였었다는 결론 ㅋㅋㅋ
쿨러를 가져간 사람도 어지간히 궁색했던 모양입니다만.
모든 것은 자리다툼에서의 발단......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추첨방법도 있을텐데......
20명 정원에 15~17개 넣고 하는 그런 방법은 제외하고 ㅎㅎㅎ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