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하니 만화를 직접 봤던 세대로 달려라 하니가 만화이기는 하지만 현실을 벗어난 SF나 판타지도 아니었고 만화 속의 대회에서 몇초라는 기록이 언급되지 않고 그냥 순위로만 나오므로 비교를 할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만화 속의 하니의 기록은 없으므로 그 당시의 여자육상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면 1988년 그리피스 조이너의 100m기록인 10초49 가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만화지만 당시 주니어였던 하니는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는 나가나 성인 경기인 올림픽과의 기록은 상당한 격차가 있으므로 여자의 경우 2015년이 되어서야 11초의 벽을 깬 것을 생각한다면 당시의 기록은 이에 훨씬 못 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림픽 여자 육상 세계기록이 그리피스 조이너의 10초49, 여자 주니어라면 12초대나 들었을테지요.

만약 만화 속에서 하니는 기록이 아닌 순위만 거론되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둘의 우위는 모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봐도 비교대상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우사인볼트가 상식적으로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