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단기 국어 강사 이재현입니다.
2018년도 서울시 9급보다 난도는 조금 올라갔지만, 쉽게 나왔다.
지방/교행직 시험과 동시에 시험을 보는 첫 해라서 그런지 서울시 문제지만, 지문 길이가 예년보다 조금 길었다.
서울시 시험의 특징인 ‘국문학사’ 문제는 1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출제 유형은 각 영역에서 골고루 나왔다.
문법이 3문제로 문장성분 목적어, 동사/형용사 구별, 언어 일반성으로 쉬운 편이었다.
맞춤법도 3문제인데 쉬운 편이었고 표준발음도 1문제가 나왔다. 외래어, 로마자도 각각 1문제씩 나왔고 난도는 높지 않았다.
띄어쓰기, 고전문법도 쉬운 편이었다.
김승옥 작가의 <서울,64년 겨울>이 현대소설로 출제되었고, 현대시는 이육사, 신동엽이 나왔다. 신동엽 작품은 국가직에도 출제되었는데 다시 나왔다.
한자는 고사성어와 속담을 잇는 문제가 한자로 나왔다. 특이한 것은 자주 나오던 황진이 시조에서 괄호 메우기가 있었다.
비문학 독해보다 문학 지문에서 뜻을 파악하는 유형으로 출제해서 문맥적 파악을 물었다.
합격선은 90점 정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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