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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인삼, 해삼은 알겠는데 육삼은 뭔가요?
jwh4**** 조회수 1,441 작성일2003.11.13
텔레비젼 방송에서 언급하기 꺼리니까 더 궁금하네요.....
육삼이 뭔지....
산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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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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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
영웅
생물학, 생명공학, 물리학, 전기, 전자 공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인삼은 우리 나라에서 산출되는 영약신초이죠.

우리의 인삼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비슷한 것에다가 인삼이라는 명칭을 붙인것이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죽절삼(竹節參), 미국, 캐나다에서 나는 화기삼(花旗蔘), 중국의 삼칠(三七) 삼 등을 말함입니다.

또한, 한방에서 현삼(玄蔘), 단삼(丹蔘), 사삼(沙蔘), 고삼(苦蔘), 자삼(紫蔘)의 다섯가지를 오삼이라 하고 외람스럽게도 인삼과 합쳐서 육삼이라고 하지요.

이와같이 옥석동궤의 폐단을 막기 위하여 우리의 인삼을 고려인삼(Korean Ginseng)이라고 하며 인삼의 "삼"자도 초두(草頭)가 붙은 "삼(蔘)"자를 쓰지요.

고려인삼은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학명이 Panax ginseng C.A. Meyer인 유일한 식물입니다.

죽절인삼, 미국인삼, 삼칠인삼(전칠삼) 등은 식물학적으로 고려인삼과 과(科)와 속(屬)만 같을뿐 별개의 식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고로

TV 방송을 못봐서 님이 원하는게 뭔지??

자료출처 주간매일 http://www.imaeil.com/week/news/index.html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까마귀를 "오아"(烏鴉)라고 하는데, "오아는 기침과 골증로(骨蒸勞) 로 여윈것을 치료하며 어린이의 간질과 가위눌린 것을 치료한다"라고 하였다. 골증로(骨蒸勞)란 대개 주색(酒色)에 절도가 없거나 힘든 노동을 지나치게 하여 진액이 마르고 허열이 화끈화끈 달아올라 골수(骨髓)가 고갈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그 증상은 기침이 나고 열이 나며, 피를 토하고 가래를 뱉으며, 소변이 뿌옇거나 탁해지고, 식은 땀이 나며, 정액이 저절로 찔끔찔끔 새어 나오고 점차로 여위어 진다. 뼈에서 먼저 열 이 나는 듯 하므로 골증이라 하는 것이다.

3대 정력삼(蔘)으로는 땅에는 인삼(人蔘)이요 바다에는 해삼(海蔘)이요, 하늘엔 육삼(陸蔘)이 란 말이 있는데 이 육삼이 바로 까마귀이다.

200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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