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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그리고 뽀얀 육수가 다른점인 '생활의달인 평양냉면' 위치가 너무 궁금해..."다른 냉면과는 확실히 다른 맛"

[=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6-17 21:49

▲생활의달인 평양냉면이 화제다(사진=ⓒGetty Images Bank)

생활의달인 평양냉면이 화제인 가운데 평양 냉면 맛집의 위치와 평양냉면 달인만의 비법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양냉면의 달인 김종선 달인이 등장해 평양냉면 비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냉면 달인의 맛집 위치와 비법이 공개됐다.

또한 달인은 혼자서 가게를 돌보며 "혼자 하는 것이 편하고 한 사람을 위해서 만드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어 달인은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먼저 달인의 비법은 "육수에 사골, 동치미, 돼지 육수가 들어간다"고 간단하게 소개한뒤 직접 시범을 보였다.

달인의 비법은 먼저 두부를 으깨준 뒤 산딸기와 함께 섞어 주고 그리고 돼지 고기를 재우는 데에 사용했다.

이때 달인은 "불순물과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덧붙이며 곱게 간 노각을 들깨와 버무려준 뒤 그 위에 메밀 면수를 부어 사골 육수를 끓였다.

거기에 표고버섯 물과 막걸리를 섞은 물에 사골을 재운 후 석쇠에 구워 알코올을 날리면서 구수한 맛을 더해주었다. 마지막 육수 비법은 동치미 국물이었다.

손님들은 “맛있다. 맛있게 만든 음식이다 보니까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호평했다.

이에 달인은 “남한테 맡기는 것보다 제가 만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저는 하나를 정성스럽게 내보내는 편”이라며 홀로 일하는 이유를 전했다. 평양냉면 육수의 비결은 사골, 동치미, 돼지육수가 비결이다.

생활에 달인에 등장한 평양냉면집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면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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