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파문 일으켰던 서인영, '과오' 딛고 2년5개월 만에 컴백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18 1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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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3 - 대농원정대' 방송화면 캡처)

 

서인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3 - 대농원정대' 에 가수 서인영이 출연해 안방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인영은 약 2년5개월여 만에 전파를 탄 것.

이날 서인영은 제주도 숙소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이 서인영을 초대했음을 덧붙였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당시 도를 넘는 언행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17년 1월 19일 '님과 함께2' 제작진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의하면 서인영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을 요청하고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을 한두 시간 이상 기다리게 했다. 예산이 빡빡한데도 비행 좌석과 호텔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며 제작진과 두바이 관광청 직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결국 두바이 촬영 마지막 날은 촬영장에 나오지 않아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서인영이 폭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인영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X발 대폭발하기 전에" "야 너 빨리 나와" 등의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서인영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모든 방송 출연을 중단한 바 있다. 논란을 딛고 해당 프로그램으로 복귀에 성공할 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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