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신 껍데기가 닭고기에서 맛있는 부분이죠

이 껍질에 반죽을 해서 튀기시면 간단하게 되는데
튀기는 온도는 160도 정도일껄요
(대개 야채튀김에 적당한 온도라고 생각하세요)

튀김옷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스타일은 많이 바뀔수 있구요
바삭하게 하고싶으시면 강력분 밀가루쓰시고
(아님 그냥 시중의 튀김가루 쓰세요)

바삭바삭한걸 끔찍히 좋아하신다면
전분쓰세요.. 고구마던, 감자던 상관없습니다.

여기에 간으로는 닭 튀김간하고 똑같이 하셔도 되고..
몇번하시면 대충 상상이 될꺼예요

간단히. 빠른시간동안 바삭하게 튀겨내는 겁니다.
고소한거 좋아하셔도 계란은 튀김옷에 쓰지마세요

뭐.. 껍데기를 이렇게 요리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어디서 껍데기를 구하느냐죠..

결국...
다른 요리랑 겹쳐서 할 경우에는 가능하구요 하닌경우에는
그냥 참으세요..

일단 닭껍데기를 버리는 요리들이 있습니다.
이런요리는 대체로 전통한식들중에 참 쓰잘데기 없는 것들인데요

닭개장을 많이 해서 드세요
껍질도 쓰기는 하지만 처음에 국물우려낼때 쓰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이거 안넣어도 큰차이 없거든요
좀더 기름기가 적은 닭개장 정도입니다.

그리고 닭 순살로만 하는 요리를 만드세요

닭고기무우국 하셔도 되구요

소금에 절여서 간단한 죽을 만드시던가요

이상한 퓨전이라고 남들이 눈치주더라도.. 장조림스타일로 만들어 보시던가요
(물론 요리순서는 바뀌어야죠.. 닭살코기 연하니까요)

결론은..
이거 하려면 나머지 닭을 버리셔야 해요
그러니 참으시던가
아니면 다른 요리를 연마하세요

튀기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셔야하구요
얇은튀김은 습기를 금방 먹습니다.


참......

닭껍질 지방 작살나게 많은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