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팀장 역 첫 등장..'검블유' 윤지온 씬스틸러 활약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6.19 10:35 의견 0
윤지온 캡쳐(자료=tvN, SBS, Olive)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신예 윤지온이 씬스틸러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3회에서 광고대행사 팀장으로 첫 등장한 윤지온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로의 TF팀 배타미(임수정 분), 차현(이다희 분)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한 광고대행사 팀장으로 윤지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광고모델의 갑작스런 변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다가도 대체 모델을 찾는 빠른 대응을 펼쳐 성공적인 광고 촬영을 마무리하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는 모습으로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짧은 등장 속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서 윤지온은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유진 초이 역)의 제자이자 조선을 구하려 목숨을 내던진 학도병으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고객의 갑질에 맞서 원칙을 지키는 보안 팀원으로 등장해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미스터 선샤인’ ‘여우각시별’을 통해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온 윤지온은 지난 1월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을 통해 설레는 연하남의 정석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심은주(류혜영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저돌적으로 표현하는 양재현 역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주연 데뷔를 마쳤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신예 윤지온은 올 하반기 새로운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