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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매니저 출신 남규택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안혜상 부부는 양가 부모님을 집으로 초청해 저녁을 대접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정어머니 김선자는 장복란에게 며느리가 음식을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말했죠.



이어 친정아버지 안영갑이 "2세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장복란은 강요하기 싫다면서 이제 막 학원을 개업한 상황이라 어려울 것 같다며 편을 들었죠.


이말에 용기를 얻은 안혜상은 "앞으로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남편 남규택이 "안 낳을 수 있으면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며 두 사람의 결정을 전하자 양가 부모님은 놀라워하기도 했죠.


양가 부모님은 아이를 안낳는것에 대해 절대 안된다며, 갖지 않는건 말도 안된다고 반대하는 모습이기도 했죠.

또한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양가가 만나, 새로 오픈하는 안혜상 댄스학원으로 나왔는데요.



이때 남규택 어머니는 소금을 문 앞에 내려놓고 들어오는 사람마다 밟고 들어가라고 했는데, 소금을 밟으면 대박난다는 속설 때문이었죠.


하지만 기독교인 안혜상 어머니는 끝내 소금을 밟지 않고 들어갔는데, 남규택 어머니는 웃고 넘어갔지만 부산부터 가져왔는데 서운했다고 말했네요.



안혜상 남규택 나이차이는 9살로 알려졌으며, 남편 남규택은 김경호 매니저로 일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