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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남들이 잘 모르는 진짜 좋은 숨은 영화를 찾습니다
theophelia 조회수 138,926 작성일2004.08.30
저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주의 사람들에 비해 영화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오히려 친구들이 저에게 좋은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눈도 꽤? 까다로운 편인데요, 장르를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드라마류를 좋아합니다, 유명한 영화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다 봤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가 찾고 있는 영화들은-
예를 들면; 신과 함께 가라/버팔로 66/우리의 릴리/밀러스 크로싱/스패니쉬 아파트먼트...같은 그리 유명한 영화들은 아니지만 분명히 누군가는 알고 있으면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타일의 영화들입니다. 아시는 분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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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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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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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좋은 영화가 마냥 숨어있을리도 없을테지만... 어쨌든 국내에 비교적 덜 알려진 영화들로 올려볼게요.



http://211.234.93.143/image/poster/lposter001103.jpg

<꿈꾸는 도시 City of hope (1991)>
15세 이상 / 132분 / 드라마 / 미국
· 감 독
존 세일즈
· 출 연
빈센트 스파노(닉), 조 모튼(윈), 존 세일즈, 데이빗 스트라탄

-줄거리

가상의 도시, 뉴저지의 낡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노동자, 부패 경찰, 돈 많은 세력가, 흑인 분리주의자, 사기꾼, 마피아와 범죄를 묵인하는 정치인 등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펼치는 삶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

도시 권력층과 결탁한 부패 건설회사 경영주의 아들인 닉(빈센트 스파노 분)이라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30여명이 넘는 캐릭터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있다. 닉은 아버지가 빌딩 주인인 탓에 편한 조합 일을 하며 하루 종일 건설현장에 나가 빈둥거리다 결국 일을 그만두고 만다. 닉이 일을 그만둔 것은 게을러 서가 아니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월급을 받는 걸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방황하던 닉은 폭력을 일삼는 경찰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살아가고 있는 안젤라 (바바라 윌리암스)와 사랑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이상주의가 필요하지만 이 도시에서 이상주의는 조롱거리일 뿐이다...

- 작품해설

이 영화는 단순한 스토리 전개식의 이야기나 정치, 음모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City of Hope'는 힘이 있는 영화이며 분노가 느껴지는 영화다. 관객들이 표면에 나타나는 절망의 메아리를 듣지 못하고 지나치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묻는다. 정의의 편에 선 착한 사람이 타락한 제도에서 우세한 힘을 발휘하는게 가능한가? 근시안적인 대답은 권력은 정의보다 강하다는 것. 하지만 멀리 내다보면 정답은 아직 희망은 죽지 않 았다는 것이다.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Nashivelle'이나 'Short cuts'처럼 'City of Hope' 역시 한 사람이 아닌 다양 한 목소리를 이용해 도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영화는 도시 그 자체를 주인공으 로 내세워 조금은 건조하고 차가운 느낌으로 다가온다면 'City of Hope'는 도시 보다는 도시에서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도시는 이름이 없고, 거리도 알파벳 문자를 따서 붙인 이름뿐이다.

도시 장면은 고정적인 것이 거의 없고 캐릭터들도 늘 뭔가 일을 하고 있다. 캐릭터에서 다른 캐릭터로 카메라를 이동해가며 서로의 삶과 대화를 엿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카메라가 하나의 대화를 찍고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다른 대화 속으로 들어간다. 그럼으로써 영화는 끝까지 인간적인 느낌을 유지하고, 등장인물들은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관객들도 영화 속 대화에 동참해 캐릭터 들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 수 있다. 소설가이고 B급 영화 전문가이며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세일즈 감독은 스튜디오 영화제작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글을 써서 번 돈으로 헐리우드와 떨어져 독립영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사회참여 성향이 강한 자연주의풍의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세일즈 감독은 미국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시대였던 60년대에 청춘 을 보냈고 히피주의에 물들었던 청년문화에 대한 반감 때문에 미국사회가 급격히 보수적인 분위기로 흘렀던 70년대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감독 존세일즈는 잘 아시는 감독일지 모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라 적어봤어요. 다른 영화들도 거의 재미있게 봤는데 특히<론스타>가 좋더군요.

**존 세일즈(John Sayles)/ 감독/각본/배우/편집:(1950~ )

존 세일즈는 미국 독립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들지만 항상 사회적인 주제 의식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존경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70년대에 소설을 쓰기도 했던 존 세일즈는 B급 영화의 대부인 로저 코먼 밑에서 작가로 일을 한다. 그의 데뷔작은 <시코커스 7인의 귀환>이었다. 60년대에 학생 운동을 했던 친구들이 나이가 들어 다시 만나 과거를 되돌아본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리아나>는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기혼녀의 이야기이고 <베이비 온리 유>는 유태인 소녀와 이탈리아 노동자인 청년의 사랑이야기이다. <다른 별에서 온 형제>는 황당무계한 코미디 형식으로 인종 문제와 마약 문제를 다루고 있다. 노동 문제를 다룬 <메이트원>은 존 세일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고 <꿈꾸는 도시>는 도시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묘사하고 있다. <패션 피쉬>는 여성들 사이의 유대감을 그린다. <론스타>로 그는 미국 독립 영화의 희망으로 떠오른다. 존 세일즈는 존 카사베츠를 잇는 미국 독립 영화의 가장 중요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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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의 폴 포이티어 (Six Degrees Of Separation)>
- 제작년도 : 1993 / 제작국 : 미국 / 감독 : 프레드 쉐피시
- 관련인물 : 스톡카드 채닝 , 윌 스미스 , 도날드 서덜랜드
- TV 방영명 : <이별의 여섯 단계>

- 영화내용

미술 거래상이며 뉴욕 5번가에 사는 키트리지 부부는 우연히 폴(Paul: 윌 스미스 분)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대학 동기이며 유명한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의 아들이라는 폴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상류층 청년이었다. 뛰어난 재담꾼이자 일류요리사 빰치는 요리 실력을 지닌 폴에게 키트리지 부부는 금세 호감을 갖게 되고, 폴은 그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 집에 머무르며 지낸다. 그러나 곧, 폴은 호모이자 사기꾼임이 밝혀진다. 더 놀라운건 폴에게 당한 사람들이 5번가에 여럿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어느 누구도 폴이 어디 사는 누구인지, 지금 어디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사교 모임에서 키트리지 부부는 폴의 얘기를 하면서 인기가 많아지고 사업상 만나는 사람들도 그 얘기를 무척 재미있어 했다. 여전히 그의 정체는 수수께기인 채로 그의 사기 행각 소식만이 들려오는데.

- 영화 해설

존 게어가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연극 작품을 각색한 작품으로, 원제는 '여섯 사람을 건너면'이라는 뜻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여섯 사람만 건너면 모두 알게 되는 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기꾼의 행각을 파헤쳐가는 부부를 통해 인간들의 세계는 놀라울 정도로 좁아서 몇 사람만 건너면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려내고 있다. 프레드 셰피시 감독은 독특하고 역동적인 구조를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를 지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교양있는 말투와 매너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고 믿는 상류층 부부의 편견을 교묘히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가난하고, 흑인이며, 더구나 동성애자이기까지 한 젊은이를 통해 상류사회의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기도 하다. 연극을 영화화한 탓에 대사가 너무 많고, 때로는 현학적인 대사들이 거부감을 주기는 하지만, 위트와 지성미가 넘치는 대사들은 이 영화를 뛰어난 지적 코미디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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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오브 월드 (The Center Of The World)>
- 제작년도 : 2001 / 제작국 : 미국 / 감독 : 웨인 왕
- 출연 : 몰리 파커 , 피터 사스가드 , 칼라 구지노

_ 영화 내용
인터넷 닷컴 기업의 성공으로 엄청난 부를 손에 쥔 리차드. 거리의 커피숍에서 매력적인 여자를 만난다. 자신의 직업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일'이라고 밝힌 그녀. 알고 보니 낮에는 드럼을 연주하고 밤에는 스트립 걸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녀가 일하는 곳인 '판도라의 상자'를 찾은 리차드. 그리고 낮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관능적인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가 이제까지 만났던 무엇보다도 강렬한 자극과 황홀한 환상이 거기 있었다. 사흘 간의 휴가. 리차드는 플로렌스에게 함께 라스베가스에 가자고 말한다. 대가로 만 달러를 주겠다면서. 망설이던 플로렌스는 몇 가지 규칙을 조건으로 단다. '삽입하지 말 것, 입술에 키스하지 말 것,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만.' 리처드는 장난스런 웃음을 지으며 그 조건들을 수락한다. 라스베가스의 초특급 호텔의 더블 스위트룸. 하나는 리차드의, 또 다른 하나는 플로렌스의 방이다. 밤 10시, 리차드는 초조하게 플로렌스를 기다린다. 서서히 방문을 열고 등장하는 그녀. 바에서보다 훨씬 도발적인 모습이다. 상상을 넘어서는 그녀의 테크닉에 리처드는 완전히 압도당한다. 그리고 그녀의 포로가 되기 시작한다. 다음 날, 플로렌스는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한다는 여자친구 제리를 만나러 간다. 그녀와 동행하는 리차드. 남자경험이 많은 제리는 리차드와 금세 가까워지고 셋은 묘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저녁식사를 하던 자리, 이번에는 리차드의 사업친구와 마주친다. 남부 사투리를 쓰며 리차드의 사업 파트너처럼 연극을 하는 플로렌스. 친구는 멋지게 속아 넘어가고 그녀의 음담패설에 농락된다. 유쾌해진 두 사람. 호텔방에 돌아오자 리차드는 본능적으로 열렬한 키스를 퍼붓고 플로렌스는 규칙을 들어 그를 거부한다. 그러나 흔들리는 그녀... 친구 제리에게 전화를 걸어 리차드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고백하는 플로렌스. 리차드 역시 그녀를 향한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데...

**평단에선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논란이 많던 라스트신도 대부분 삭제가 되고... 그치만 나름대로 인상적인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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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예수 Jesus De Montreal (1989)>
15세 이상 / 119분 / 드라마 / 캐나다,프랑스

· 감 독
드니 아르깡
· 출 연
로테어 블루토, 드니 아르깡, 카트린느 빌케닝

-줄거리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연극배우 다니엘(로테어 블뤼토)은 한 교회로 부터 예수의 고행을 그린 종교극의 연출을 제의 받는다. 다니엘 자신이 종교적 신념과 굳건한 믿음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제의를 받아 들여 교회측에서 제시한 연극의 대본을 검토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롭게 자기식으로 대본을 바꾼다. 다니엘은 함께 공연할 배우들을 찾아 나선다. 모델이자 탈랜트인 밀레유(카트린느 빌케닝)를 제일 먼저 캐스팅하는데 다니엘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또한 이미 교회 연극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매력적인 연극 배우 콘스탄스(조안느 마리-트램블레)가 캐스팅되고, 성우 마린(로이 지라르), 셰익스피어에 심취해 있는 신인배우 르네(로버트 레파지)가 들어와 연극 연습은 시작된다.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몰두하던 이들에게 어느날 교회측에선 그들의 연기가 복음 전파의 목적에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통보 한다. 하지만 다니엘은 교회측의 통보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를 밀고 나가 연극을 강행하기로 결정한다. 이때부터 다니엘과 연극 배우들에게는 예수의 고행과도 같이 힘겨운 싸움이 계속된다.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교회와 그에 합세한 정부측과의 태도와는 달리 관객들은 다니엘의 새로운 연극에 대대적인 호응을 나타내자 이에 고무된 다니엘은 더욱 강력하게 연극을 밀고 나간다. 그러나 교회측의 폭력적인 진압은 다니엘에게 치명적인 비극을 부른다.

- 작품해설

성스러운 종교 연극을 하기엔 적합치 않은 경력을 가진 배우들을 이끌고, 예수의 고행을 무대에 올리려는 젊은 연극 배우의 기적과도 같은 믿음이 강력한 힘을 담아 영상위에 펼쳐 진다. 종교적 믿음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 또한 타락한 교회를 비난하는 목소리까지 싣고 있어 종교계의 반발을 살 법하지만 영화는 그런 논란의 소지를 뛰어 넘는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 예수가 로마인들의 핍박으로 십자가를 짊어진 것에 대한 댓구로 주인공 다니엘이 떨어지는 십자가에 맞아 혼수 상태에 빠지는 설정을 빌려 현대판 예수의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비록 연극이긴 하지만 오늘 날의 예수를 연기하기 위해선 진짜 예수의 희생 정신과 정의심을 갖추어야 함을 극중 극의 형식을 통해 보여준다.

캐나다 배우인 로테어 블뤼토는 <몬트리올의 예수>를 통해 국제적으로 유명해져 미국 영화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메이저가 아닌 언더 그라운드와 독립 영화계에서 활동함으로써 진정한 배우로서의 캐리어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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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De Jurk / The Dress)>
- 제작년도 : 1996 / 제작국 : 네덜란드 / 감독 : Alex Van Warmerdam
- 출연: 앙리 가르신 , Rijk De Gooyer , 릭키 쿨

- 영화내용

택스타일 디자이너 크레머(Cremer)는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가고 회사에서는 해고 위기에 몰리자 얼토당토않게 이웃집 인도인이 입고 있는 사리의 무늬를 도용해 기묘한 나뭇잎무늬의 푸른 옷감을 디자인한다. 이 기묘하고 칼라풀한 디자인은 결국 중역회의에서 채택되지만 그 디자인을 비웃고 반대하던 고문인 반 틸트(Van Tilt: 헨리 가신 분)는 해고당하고 만다. 옷감은 짧은 소매의 여름 드레스로 재단되는데 그 드레스의 디자이너는 맙소사, 여자에게 돼지와 관계할 것을 강요하는 변태가 아닌가. 어쨌거나 드레스만큼은 멀쩡하게 잘 만들어져 우여곡절 끝에 옷가게에 전시된다. 드레스의 첫 주인은 "젊어 보인다"는 말에 옷을 산 초로의 여자 스텔라(Stella: 엘리자베스 호이팅크 분). 그러나 드레스를 입자 이유를 알 수 없는 치명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스텔라는 결국 발작을 일으켜 어이없이 죽고 만다. 마당의 빨랫줄에 걸려 있던 드레스는 바람에 날려 마치 살아서 자신의 관능을 수용할 수 있는 주인을 찾는 것처럼 푸른 창공을 훨훨 날아 파출부 조안나(Johanna)의 손에 들어간다. 젊고 싱싱(?)한 조안나. 그녀는 그 옷을 입고 화가 애인을 유혹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기묘한 욕정에 사로잡힌 기차 검표원 디 스메트(De Smet)의 눈을 잡아끈다. 시작도 끝도 없는 디 스메트의 파격적인 열정을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이어지고 가까스로 디 스메트의 손을 벗어난 조안나는 다시 버스 운전수에게 강간당할 뻔 한다. 드레스가 지긋지긋해진 조안나는 아프리카 자선 바자회에 그 옷을 기증하고 화가는 몰래 그녀의 드레스에 그려진 나뭇잎 무늬를 자기의 그림에 그려 넣는다.

**저의 개인적인 컬트 베스트10에 드는 영화에요. 그다지 감동적인 부류의 영화라고 할 순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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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더 레인 Before The Rain (1994)>
18세 이상 / 101분 / 드라마 / 프랑스,영국

· 감 독
밀코 만체브스키
· 출 연
캐트린 카틀릿지(앤), 라드 세르베드지야(알렉산더), 그레그와르 꼴렝(키릴), 라비나 미테브스카(자미라), 제이 빌리어스

-줄거리
베니스 영화제 5개 부문 수상작

제1편
영국에 사는 전쟁 사진 작가 알렉산더는 마케도니아에서 18세의 소녀와 운명적인 만난다.

제2편
전쟁 공포증에 시달리는 앤은 남편인 닉과 숨겨둔 애인인 사진작가 알렉산더와 헤어지면서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린다.

제3편
전쟁이 한창인 알바니아 접경지역에서 공포에 떠는 알바니아 주민들을 본 알렉산더는 어릴적 꿈이었던 평화를 찾기 위해 고향 마케도니아로 돌아간다. 알렉산더는 그곳에서 어린시절 사랑했던 하나로부터 자신의 딸을 보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는 자신의 카메라로 비극들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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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Dust)>
- 제작년도 : 1985 / 제작국 : 벨기에,프랑스 / 감독 : Marion Hansel
- 관련인물 : 제인 버킨 , Rene Diaz , 트레버 하워드


- 영화내용

벨기에 출신의 여류 감독 마리온 한셀의 작품으로 아버지에 대한 맹목적이고 왜곡된 사랑이 불러온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작품.

막다(Magda: 제인 버킨 분)는 아버지 바스(The father: 트레버 하워드 분)에 대한 한없는 헌신과 애정을 가지고 사는 시골 처녀. 그녀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지만 바스는 자신의 딸을 하인 정도로만 취급한다. 막다는 아버지가 자신에게는 무관심하면서 하녀들을 희롱하는 모습에 고통을 느낀다. 어느날 하인 핸드릭(Hendrick: 존 마쉬키자 분)이 여자를 데려온다. 바스는 그 젊은 처녀에게 눈독을 들이다가 결국 자신의 침실로 끌어들인다. 이를안 핸드릭은 바스에 대한 증오심으로 막다에게 접근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핸드릭의 아내에 대한 질투로 감정이 극에 달한 막다는 결국 아버지를 살해하고 만다. 이를 안 핸드릭은 막다를 도와 바스를 땅에 묻는다. 이 일이 있은 후로 막다는 모든 농장일을 핸드릭에게 의존한다. 그리고 핸드릭은 바스에 대한 증오심으로 막다를 심하게 대하며 멋대로 행동한다. 시간이 지나자 마을에서는 사라진 버스에 대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다. 신변에 위험을 느낀 핸드릭은 아내와 함께 도망친다. 혼자남은 막다는 황량한 들판에 흘로 서서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운명의 그림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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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 레슨 The Tango Lesson (1997)>
1998.07.04 개봉 / 15세 이상 / 100분 / 로맨스,드라마 / 독일,네덜란드,영국,프랑스,아르헨티나
· 감 독: 샐리 포터
· 출 연: 샐리 포터(샐리), 파블로 베론(파블로), 파블로 베른

- 줄거리

영화감독 샐리는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를 구상중이다. 헌팅을 위해 파리로 간 샐리는 탱고음악 소리에 이끌려 어느 극장으로 들어가고 우연히 본 탱고에 매료된다. 바로 그 자리에서 샐리는 탱고댄서 파블로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레슨을 부탁한다.

두 사람 사이에 레슨이 시작된다. 1회, 2회....12회. 탱고레슨이 거듭되면서 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고, 탱고춤도 무르익는다. 샐리는 이제 탱고를 소재로 한 편의 영화를 구상한다.

새 영화 <분노>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지만 "대사가 영어가 아니면 시장의 75%를 잃는다"는 뉴욕의 할리우드 제작자들 앞에서 좌절한다.파리로 돌아온 샐리는 파블로로부터 쇼공연을 위한 파트너가 돼달라는 부탁을 받고 탱고 연습에 열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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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없는 세상 Un Monde Sans Pitie (1989)>
1998.10.24 개봉 / 18세 이상 / 84분 / 로맨스 / 프랑스
· 감 독:에릭 로샹
· 출 연: 이뽈리뜨 지라르도(이뽀), 미레이유 뻬리에(나탈리), 이반 아딸(알뻬르)

- 줄거리

사랑으로부터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 이 공원 안에는 삼만명도 넘는 여자들이 있어.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의 여자인 너는 왜 날 떠난다는 거야?
- 영화 속 이뽀의 대사중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미소, 절묘한 화술로 여자라면 누구나 사랑의 상대가 되고 싶어하는 남자 이뽀. 그러나 삶에 대한 애착도, 미래의 꿈도 없는 허무주의자인 그에게 여자는 하룻밤의 쾌락일 뿐이다. 명석한 두뇌로 어려운 대학입시를 단박에 통과했지만 그 힘든 대학도 중퇴한 채 마약을 밀거래하는 재수생 동생에게 얹혀 산다.

늘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사랑을 '최악의 상황'으로 일축하며, 실연당한 친구 알뻬르를 비웃던 그에게 엄청난 일이 생긴다. 우연히 만난 청초한 여인 나탈리에게 송두리째 마음을 뺏겨버린 것. 그러나 명문대학의 뛰어난 우등생이고 러시아어 동시통역사이기도 한 능력있는 수재 나탈리에 비해 이뽀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특유의 뻔뻔함과 능수능란함으로 간신히 사랑을 얻어내지만 돌연 그녀가 미국의 MIT 대학에서 강의 요청을 받는다. 나탈리는 이뽀에게 동행을 제안하지만 망설이던 이뽀는 그녀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애써 그녀를 잊기 위해 옛 애인을 다시 만나지만 그리움은 더욱 깊어가고, 출국 전야, 자신의 송별 파티장에서 나탈리의 떨리는 전화를 받고 그녀의 아파트를 향해 차를 질주하는 이뽀. 하지만 언제나 삶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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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장미 (Rambling Rose)>
- 제작년도 : 1991 / 제작국 : 미국 / 감독 : 마샤 쿨리지
- 관련인물 : 로라 던 , 다이안 래드 , 루카스 하스
- 별칭 : <램블링 로즈>CATV
- 비디오 출시명 : <덩쿨 장미>

- 영화내용

미국 남부의 심장부, 죠지아주 글렌빌을 시골 집을 찾은 윌콕스(Willcox Hillyer: 존 허드 분)의 회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춘기 소녀 윌콕스 힐리어(Buddy: 루카스 하스 분)는 가정부로 들어온 처녀 로즈(Rose: 로라 던 분)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버밍햄시에서 깡패들의 꼬임에 사창가에 떨어지기 직전 윌루스의 아버지(로버트 듀발 분)에게 구출되어 힐리어집에 들어오게 된 로즈는 수 많은 사건을 일으킨다. 나중에 그것이 그녀의 병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섹스에 굶주린 여자처럼 행동하는 로즈는 윌콕스의 아버지에게 견딜 수 없는 위협이었다. 그녀의 말썽은 갈리어가의 내부에서만 문제되는데 그치지 않았다. 주일날 버밍햄시에 나간 로즈는 뭇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거의 매번 힐리어가 문제가 되어 남자들끼리의 싸움이 벌어진다. 하지만 인정이 많고 학식이 깊고 윌콕스의 아머니(다이안 래드 분)는 따뜻하게 로즈를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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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스 라인 (Antonia / Antonia's Line)>
- 제작년도 : 1995 / 제작국 : 벨기에,네덜란드,영국 / 감독 : 마를렌 고리스
- 관련인물 : Willeke Van Ammelrooy , 엘스 도터먼즈 , Dora Van Der Groen

- 영화내용

4대에 걸친 모계 가족의 삶을 그린 페미니즘적 서사 드라마.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토론토 영화제(Toronto Film Festival) 작품상, 햄튼 국제 영화제(The Hamoton'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상, 더취 영화제(Dutch Cinema Award) 감독, 여우주연상 수상.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네덜란드의 어느 마을. 안토니아(Antonia: 빌레케 반 아메루이 분)는 어머니 일레곤다(Allegonde: 도라 반 더 그로엔 분)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열여섯살 된 딸 다니엘(Danielle: 엘스 도터만 분)과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을에 들어서면 올가(Olga: 프랜 월러 제퍼 분)의 카페 담벼락에 "환영, 우리의 해방군"이라고 갈겨 쓴 낙서가 보인다. 나치를 몰아낸 미군을 환영했던 이 낙서가 이제 안토니아를 맞이하고 있는 듯 하다. 권위에 찬 성당신부가 주재하는 일레곤다의 장례식이 열리고, 마을 사람들은 찬송가를 부른다. 하지만 전쟁의 상흔이 깃든 장례식은 그저 하나의 행사일 뿐이고 다니엘은 할머니 일레곤다가 자신의 죽음을 기뻐하듯 노래하는 환영을 본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안토니아. 어머니의 농장을 물려받은 안토니아는 마을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

<레이스 뜨는 여자 La Dentelliere / The Lacemaker (1977)>
12세 이상 / 107분 / 드라마 / 프랑스
· 감 독: 클로드 고레타
· 출 연: 이자벨 위뻬르, 이브스 베네통

'뽐므'란 별명을 가진 19세의 베아트리스(이자벨 위페르)는 파리의 미용실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다.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가 많지 않은 베아트리스는 엄마(안 마리 뒤링제)와 단둘이 살고, 가장 친한 친구 마릴렌(플로랑스 지요르게티)와 시간을 보낸다. 마릴렌이 유부남 애인에게서 버림 받아 자살을 기도하자 이를 저지한 뽐므는 그녀에게 노르망디 해변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모처럼 도시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 마릴렌은 금새 다른 남자를 사귀어 뽐므를 남겨둔 채 떠나고, 혼자 남은 뽐므는 우연히 파리에서 온 지적인 문학 전공 대학생 프랑소와(이브 베뉴통)을 만난다. 만남을 거듭할수록 서로에게 빠져 든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수준이나 생활 차이는 사랑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뽐므는 중상층인 프랑소와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프랑소와는 뽐므를 그들과 친해도록 만들기 위해 미용 견습생 일을 그만 두고 공부를 할 것을 권한다.

프랑소와는 뽐므를 가족들에게 소개 시켜 준다. 하지만 뽐므의 계급에 불만을 표하는 가족이 불편한 뽐므는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프랑소와와 심하게 다투고 만다. 다투고 화해하고, 다투고 화해하는 생활속에서 마침내 프랑소와는 뽐므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뽐므는 임신중이었지만 집으로 돌아오고, 절망적인 마음이 깊어 정신까지 이상해 진다. 뽐므의 엄마는 뽐므를 정신 병원에 입원 시키고 프랑소와에게 편지를 쓴다.

수개월후 뽐므를 찾아 정신 병원에 온 프랑소와는 비참하고, 형편없이 변한 뽐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죄책감으로 한참을 운다. 뽐므는 혼자 조용히 레이스를 짠다.

**명화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출시가 되어 있을지 걱정이네요. 무척 감동적이게 본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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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 Ladybird Ladybird (1994)>
101분 / 드라마 / 영국
· 감 독: 켄 로치
· 출 연: 크리시 록, 블라디미르 베가

- 영화 내용

영국의 대표적인 좌파 감독 켄 로치의 94년 작품. 아이의 양육권을 정부당국에 빼앗기고 힘겹게 싸우는 중년 여인의 삶을 그리고 있다. 부주의로 집에 두고 온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자 지역사회 사업과에서는 마기를 부양 능력이 없는 엄마로 판정하고 부양권을 박탈한다. 새 남자와의 사이에 낳은 아이마저도 이런 식으로 지역 사업과에 빼앗기고…

마기는 때로 충분히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하고, 감독은 그런 마기의 부족한 점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히려 그로부터 영화는 사실성과 신뢰를 획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자비한 형식주의에 치우친 영국의 사회보장제도를 더욱 강하게 비판해 내고 있다. 감독의 열정적이면서도 냉정한 현실 인식이 빛나고 사실적인 배우의 연기가 공감을 더해준다. 주연을 맡은 크리시 록은 비전문 배우로 1994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캔로치의 다른 작품들도 다 재밌어요. <랜드 앤드 프리덤>, <칼라송>, <레이닝 스톤>, <빵과 장미>등은 모두 출시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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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와 부베의 사랑 Sweet Emma, Dear Boebe - Sketches, nudes (1992)>
18세 이상 / 90분 / 드라마 / 헝가리

· 감 독
이스트반 자보
· 출 연
조안나 테르 스티게, 피터 안드레, 엔니쾨 뵈르쇠크

- 작품설명

헝가리 개방정책 이후 대변혁기 속에서 시대의 희생자가 된 여인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유럽 영화. 가난을 이기지 못했던 한 여교사가 매춘부로 낙인찍히면서 현실로부터 배척당하자 자살로 인생을 마감해버린다.

우선 엠마와 부베는 둘 다 여자이며 이 영화가 레즈비언의 사랑을 그린 영화가 아닌 이상 출시 제목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91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92년 유럽 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 이스트반 자보 감독의 명성을 한층 드높인 수작.

**이스트반 자보의 다른 작품 <레들 대령 / Oberst Redl>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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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피 The Blood of Others (1984)>
15세 이상 / 130분 / 드라마,전쟁 / 캐나다,미국,프랑스
· 감 독
끌로드 샤브롤
· 출 연
조디 포스터(헬렌), 마이클 온트킨(장), 샘 닐(버그만), 람베르 윌슨(폴)

- 줄거리

더 이상 다른 길은 없다!!프랑스와 영국이 독일에게 굴복하자 몇몇 뜻있는 젊은이들이 지하조직을 결성, 파시스트에 대항하던 혼란과 두려움의 시기에 불운한 사랑의 꽃을 피우는 헬렌과 장. 의상실에서 일하는 헬렌은 풍족한 삶이 보장된 미래를 내던지고 스스로 공장직공의 길로 들어선 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끊임없이 그를 갈구한다.장을 위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독일 장교 버그만을 이용하는 헬렌. 그 무렵 독일에서 급파된 장군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음밀히 진행중임을 알게 된 그녀는 장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떠맡는다.그 임무란 암살에 사용될 총을 치밀한 경계속의 호텔로 몰래 반입시키는 것인데...

**끌로드 샤브롤의 다른 영화들도 전 재밌게 봤는데 왠지 감동하곤 거리가 멀어서요... 그리고 조디포스터 출연의 <5번가의 비명>도 감동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비틀즈의 노래가 시종 잔잔하게 흐르는 재미난 영화죠.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A95/A9513-t.jpg

<웨더비 (Wetherby)>
- 제작년도 : 1985 / 제작국 : 영국 / 감독 : 데이비드 헤어
- 출연 :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 이안 홈 , 주디 덴치

- 영화내용

영국 웨더비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평범한 여교사 진(Jean Travers: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에게 너무도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늘 함께 하는 친구들과의 다정한 저녁 모임에 낯선 청년이 찾아온다. 모두들 처음 보는 그 청년을 진의 친구로 알고 자연스레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여러 가지 대화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그때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새고 진은 청년 존(John Morgan: 팀 맥너리 분)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천장을 고친다. 서로 외로운 사람끼리 짧으나마 순간적으로 격렬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며칠 후 다시 찾아온 조는 그녀에게 자기를 소개하고 진의 친구들은 그 날 아무도 존의 신분을 모른 채 함께 저녁 식사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존은 권총을 꺼내 너무나 태연하게 그녀 앞에서 처참하게 자살을 한다. 이 사건을 맞으며 여교사 진은 자신이 과거에 결혼하려 했던 약혼자와의 일을 떠올린다. 육체적 쾌락에 젖어 결혼을 승낙한 뒤 방황했던 일, 그리고 그녀의 약혼자가 끔찍하게 군에서 살해되었던 일 등. 그녀는 괴로웠던 지난 일들을 떠올린다. 주위의 모든 따뜻한 친구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찾아갈 무렵, 자살한 존이 못살게 굴었던 여학생이 진을 찾아온다. 그 여학생은 진을 원망하며 떠나버린다. 한편 이 사건을 담당한 형사 또한 동거했던 여자가 떠나자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며 형사직을 그만둔 채 새 길을 떠난다. 또 진의 제자 가운데 한 아이가 동갑내기 사내 아이와 사랑에 빠져 학업을 포기한 채 도망간 사건도 일어난다. 모든 일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고 결국 이 영화는 인간은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며 언젠가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결국은 떠나야만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http://211.234.93.143/image/poster/poster007279.jpg

<아무도 모르게 (Kung Fu Master)>
- 제작년도 : 1987 / 제작국 : 프랑스 / 감독 : 아그네스 바르다
- 관련인물 : 제인 버킨 , Mathieu Demy , 샤를로트 갱스부르
- 별칭 :

- 영화내용

마리제인(Mary-Jame: 제인 버킨 분)은 루시(Lucy: 샤롯 게인스버그 분)라는 귀여운 두 딸을 가진 30대 중반의 이혼녀이다. 루시의 생일파티가 열린 정원에서 마리는 반친구인 15살난 소년 줄리앙(Julien: 마띠유 데미 분)을 만나 모성애와 동정심이 섞인 묘한 감정을 느낀다. 줄리앙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외로운 소년으로서 약간은 어른스럽다. 취미로는 시니컬하게 비디오 게임 쿵후 마스터를 즐길 뿐이다. 마리제인은 줄리앙과 비디오 게임을 경쟁하던 어느날 줄리앙에게 끌리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어찌 할 바를 모른다. 줄리앙에 대한 상념을 떨쳐버릴 수 업는 마리제인은 우연히 줄리앙과 맞닥드려보고 싶어, 딸의 학교를 찾아가는데.

** 전 못봤지만 바르다의 <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 Cleo de 5 a 7 (1962)>도 출시가 되어 있네요. 재밌을 거 같은데...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A77/A7796-t.jpg

<일 포스티노 (Il Postino [The Postman])>
- 제작년도 : 1994 / 제작국 : 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 / 감독 : 마이클 래드포드
- 출연 : 필립 느와레 , 마시모 트로이시 , 마리아 그라지아 쿠시노타

- 영화내용

작은 섬의 우체국장은 네루다(Pablo Neruda: 필립 누아레 분)의 도착으로 엄청나게 불어난 우편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어부의 아들인 마리오 로뽈로(Mario Ruoppolo: 마씨모 뜨로이지 분)를 고용한다. 처음에 마리오는 천재적인 로맨틱 시인 네루다와 가까이 지내면서 섬마을 여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러나 네루다 사이에서 쌓여진 우정과 신뢰를 통해 마리오는 아름답고 무한한 시와 은유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또한 마리오는 아름답지만 다가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베아트리체 루쏘(Beatrice Russo: 마리아 그라지아 꾸치노따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놀라운 것은 마리오가 베아트리체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기 위하여 네루다의 도움을 찾던중 내면의 영혼이 눈뜨게 되고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이성과 감성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 정도면 꽤 유명한 영화여서 적을까 망설이다 걍 적어봤어요. 보셨다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지중해>도 괜찮아요.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A14/A1497-t.jpg

<모드의 집에서 하룻밤 (Ma Nuit Chez Maud / My Night At Maud's, 1969)>
프랑스 / 드라마 / 110분
감독 : 에릭 로메르
출연 : 장-루이 트랭티낭, 프랑수아 파비앙, 마리-크리스틴 바롤트, Antoine Vitez, Leonide Kogan

- 영화내용

쟝 루이는 클레몽 페롱에 살고 있는 40세 가량의 엔지니어이다. 그는 미사에 갔다가 서로 시선이 마주친 한 젊은 여성에게 한눈에 반해버려, 그녀에게 곧 열렬한 사랑을 바치기로 하지만 그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철학교사인 그의 친구는 그를 자신의 정부인 이혼한 여의사에게 소개시킨다.운명은 그로 하여금 그녀의 집에서 밤을 보내도록 하고 만다. 그는 아침까지 순진한 입맞춤을 제외하고는 최소한의 친근감의 표시도 삼가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프랑소아즈를 다시 만나고, 그녀와 결혼한다. 5년 후, 아버지가 된 그는 해변에서 모드와 우연히 마주친다. 그녀는 재혼해 있었다. 그들은 평범한 몇마디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들의 운명은 서로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에릭 로메로의 다른 작품들<녹색광선> <여름이야기> <가을이야기> 등도 재미있어요.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A75/A7535-t.jpg

<순수의 비행 (La Corsa Dell'Innocente / The Flight Of The Innocent)>
- 제작년도 : 1992 / 제작국 : 이탈리아,프랑스 / 감독 : 카를로 칼레이
- 출연 : Manuel Colao , Federico Pacifici , Sal Borgese

- 영화내용

이태리 남부 깔라브리아의 산악지대인 아 스프로몬테. 비토는 그림그리며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년. 목가적인 평온함을 깨뜨리는 총성이 청명한 하늘을 가르는 순간, 양을 치고 있던 한 청년이 가슴에 피를 쏟으며 죽는다. 놀라 달아나는 또 한 명의 청년마저 추격해 온 무리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만다. 이들을 죽인 사람들은 비또(Vito: 마누엘 콜라오 분)의 아버지(Vito's Father: 살 보제즈 분)와 형. 그들은 일년 전 거액을 노려 시에 나의 어느 거부의 아들을 납치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을 감지한 킬러 일당과의 투쟁이 벌어지게 되었고 결국 비또의 가족은 킬러 일당에게 몰살을 당한다.

- 영화 해설

유혈 낭자한 폭력이 등장하는 빠른 속도의 스릴러 영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피아 전쟁에 연루된 시실리아 소년이 자기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친다. 뛰어난 촬영과 탁월한 연출로 찬사를 받은 수작으로 휴머니즘의 메시 지를 전달한다.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조명하면 서도 관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기도 하는 영화다. 카를로 카를레이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으로 <시네마 천국>에서 중년의 토토 역을 맡았던 자크 페랭도 출연한다. 1993년 베니스영화제 특별 선정작....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토토의 천국>도 그당시 꽤 화제가 된 작품이지만 많이 알려진 작품이라 이 영화로 대신 올립니다.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A08/A0892-t.jpg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Alice Doesn't Live Here Anymore, 1974)>
미국 / 드라마 / 112분
감독 : 마틴 스콜세즈
출연 : 엘렌 버스틴,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알프레드 루터세, 하비 케이텔, 빅 타이백

- 영화내용

미국 남서부에 사는 가정주부 앨리스(Alice Hyatt: 엘렌 버스틴 분)는 건달이었던 남편이 죽자, 어린 시절(Alice, Age 8: 미아 벤딕슨 분)부터 꿈꿔왔던 것이지만 결혼으로 인해 접어야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숙한 아들 토미(Tommy Hyatt: 알프레드 러터 분)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맨 처음 피닉스에 짐을 푼 그녀는 라운지의 가수 자리를 얻게 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벤(Ben: 하비 키이텔 분)이 죽은 남편과 다름없이 비열하고 폭력적인 사람임을 알게 되자 툭손으로 도망친다.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자리를 얻게 된 앨리스는 처음에는 그 일을 너무나 싫어하지만 동료 웨이트리스인 플로(Flo: 다이안 래드 분)와 베라(Vera: 발레리 커틴 분)의 도움을 받아가며 차츰 적응해간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가는 앨리스에게 목장주인인 데이빗(David: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분)이 구애를 한다. 앨리스는 다시 자신의 꿈을 접고 가정에 안주해야할지 망설이게

***워낙 유명한 감독이라 망설였지만 이 영화는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이라 올려봤어요. 특근(After Hours)도 꽤 재미있는 영화인데 보셨나 모르겠네요.



http://211.234.93.143/image/poster/poster007637.jpg

<보디 우먼 Identification Of A Woman (1982)>
18세 이상 / 131분 / 드라마 / 이탈리아
· 감 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크리스틴 브와송
· 출 연: 크리스틴 브와송

- 영화 내용.

영화감독 니콜로는 상류층의 여자인 마비와 사귀게 된다. 그녀는 특이한 개성을 가진 신비한 여인으로 성관념이 개방되어 있고 사랑의 행위가 어디에서나 가능한 인텔리 여성이었다. 이 둘 사이에 끼어드는 또 한 명은 전위극단의 연극배우인 순박한 여자이다. 니콜로는 이 두 여자를 오가며 여자와 사랑을 알게 된다. 외국에서는 정평이 난 재미있는 영화인데 한국에서는 검열관의 지나친 가위질 탓인지 제작사 탓인지 너무 많이 잘려 줄거리 파악이 힘들다는게 흠이라면 흠



**그 외에 코스타 가브라스(Costa-Gavras)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 감독이고 그 사람의 작품 대부분이 모두 감동적이고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코드가 다른 분들에겐 저항감을 줄 수 있어 추천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뭐, 워낙 유명한 감독이기도 해서요.



http://films.naver.com/Picture/Title/B23/B2303-t.jpg

<메모리즈 (Memories)>
- 제작년도 : 1996 / 제작국 : 일본 / 감독 : 모리모토 코우지, 오카무라 텐사이, 오토모 가츠히로

-영화내용

제1화, 그녀의 추억(Episode 1: Magnetic Rose). 우주 공간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문인력들과, 폐우주선에 전자의식으로 남아 그 우주공간에서의 개인적 한을 우주인들의 소외된 의식적 삶과 연계시켜 현대사회의 무주체성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품내에 오페라 <나비 부인>의 "어느 개인 날 오후"가 계속 들려오며, 오페라 여가수의 남겨진 의식이 우주공간의 인간소외를 기계문명에 대한 무한한 저항으로 승화시킨다.

제2화, 최취병기(Episode 2: Stink Bomb). '노인 Z'의 블랙 코미디적 감각이 연계된 메타포가 강한 유머 코드의 작품. 오토모는 이 작품에서 일상적인 권력, 즉 정치가, 과학자, 군인(특히 미국 군인)이라는 객관적 권력에 대한 무상한 비웃음을 주된 은유적 표적으로 전제하고 있다. 타나카 노부오라는 연구원은 독감에 걸려, 화학무기로 개발한 특수약품을 감기약으로 오인하고 복용하게 되며, 그 이후 그의 몸으로부터 나오는 냄새로 인해 주위의 모든 인간들은 죽게 되고, 그가 그 특수약품을 동경으로 옮겨라는 주위의 모든 생태계 또한 극심하게 변화한다. 이 연구원을 막아내려는 자위대의 출동도 화약약품에 의한 전자펄스막의 형성으로 컴퓨터장비가 무력하게 되어, 모두 무산되고, 결국 이 연구원은 화약약품을 미군의 도움을 받아, 동경의 본부까지 옮겨오게 된다. 연구원을 후송시킨 미국특수부대원의 의미는 현재 일본의 국방력을 통제하는 미국의 잠재된 권력으로 표현되 며, 동경에 도착한 연구원이 스스로 통제된 우주복을 벗고,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는 순간, 동경의 모든 상부권력의 지휘자들은 죽게 된다는 코미디이다. 모든 사람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는 연구원의 행위는 결국 일본사회가 지니고 있는 권력의 병폐와 그에 의해 희생되는 조직원의 무의식적 비상식성을 비판하고 있다.

제3화, 대포의 거리(Episode 3: Cannon Fodder). 대포로 이루어진 섬들의 나라는 매일 대포를 서로 쏘면서 전쟁상황으로 살아간다.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대포의 크기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남성의 직업은 대포를 쏘는 일, 여성의 직업은 대포알을 만드는 일, 청소년의 일은 대포쏘는 방법만을 공부한다. 모든 학생들의 미래희망은 대포수가 되는 것이다. 미래사회의 암울한 파시즘적 상황을 과거의 나찌즘에 비유하여 과장된 표현으로 스토리라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에고... 다 적자니 끝도 없겠네요. 대충 여기까지만...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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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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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명한 영화들. 저도 추천받았어요.
아담스 패밀리
하우스 오브 스피릿
펄프 픽션
레인맨
워킹걸
테스
다잉앵
달과 꼭지
즈르는 강물처럼
저수지의 개들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안토니아스 라인
브레이킹 더 웨이브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존 말코비치 되기
메이
천상의 피조물
그녀에게
변검(원추!)
바그다드 까페


---이 정도 입니다. 상당히 많이 18세도 있고요. 재밌어요. 유명한 것도 있고요.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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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이치 중에 옛날 자토이치 보셨나요.. 그거 추천하구요

'아름다운 비행' '터미널' '국화꽃 향기' '아이앰 샘;;

'인생은 아름다워'

개인적으로는...타이타닉

제발~~제발 저의 글을 추천해 주세요 ㅠ.ㅠ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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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님도 저와같은 진정한 영화메니아시군요
그럼 전 열거합니다.

지존무상(말그대로 중국영화의 지존입니다.)

미세스다웃파이어(제목이 애매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지라...)

포세이돈 어드벤쳐(세계최초의 현대 재난영화)

해저2만리(56인가54년도작입니다. 역시나 대단한 작품!!!)

허거덩 생각안난다...ㅎㅎ
지하실로 DVD어택 가야지
오 몇개 찾앗군(컴터앞에서 지랄중 퍽)

도곡리다리(전쟁의 허무함을 이루는 영화죠 미국영화에 다리이름이 도곡리???)

서부전선 이상없다(DVD이상없다!!)

지상최대작전(님의 인내력을 시험할수있는 영화)

아래 3편은 남북전쟁 시리즈(한번에 보시면 영화폐인의 경지에 도달할수 잇습니다.)
신의 영웅들(3시간이상)
게티스버그(3시간이상)
메모리 머시기(이름이 뭐더라?3시간 이상)
9시간 이상이군 흠흠흠

우리들의낙원(분명한 명작)

우리생애 최고의해(가장잔인한 해가 옭을듯(맞춤법 맞나?))

(도그,딕,버그,김모)씨 도시가다(누가 갓는지 기억이 안나는군 찾기가 귀차나)

스쿠루지(최근에 만드러진 현대판 스쿠루진데 영화사가 어디더라???)

급행탈출(포로들의 대탈출(상당한 윈트와 심리를 겸비한(니가 뭘알아 퍽)))

기사 월리엄(나름대로 통쾌하게 봤습니다.)

이상 제가 DVD로 소장중인 품목중 생각나는 것만썻습니다.
거진다 옛날꺼라 구하시기 힘드실것 같지만
모두 한번쯤 볼만한 영화입니다.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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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스파이더맨,트로이,메트로폴리스,닌자거북이,13층,터미널,아이스에이지,크레셴도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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