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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 3 고민
비공개 조회수 110 작성일2018.02.12
이제 중3 되는 여자입니다
진짜로 제가 생각해도 전 진짜 별루인거 같아요
성격도 진짜 거절 못해서 피해본게 한둘이 아니에요
착하다는게 아니라 진짜 개같아요
성격을 바꿔볼려고해도 진짜 안되고요..
화내는거 진짜 못하고 아무리 상대가 잘못해도 제가 미안하다면서 붙잡고요
화내도 진짜 10번은 더 참고 진짜 화날때만 화내요
진짜 별것도 아닌데 쌓인게 많으니깐 화내서 그때는 진짜 저도 화내긴 하는데 나중에는 너무 속상해서 그일생각하면서 괜히 잠도 못자고요 그래서 주변친구한테 병신같다고 많이 들어요
진짜 우을증 검사같은거 하면 최고점나오고
초등학교때는 친구들하고 잘 지냈는데 한번 싸우기라도 하거나 그러면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아파트 옥상에도 올라가보고 중학교 올라와서는 손목까지도 그어봤어요 아니 근데 진짜 호기심때문에가 아닌데 그 한번 힘들다고 인생을 포기할려는 제가 진짜 한심해요
갑자기 기쁘다가도 갑자기짜증나고요
울다가고 웃고 웃다가도 울어요
밤에 잠도 못자서 매일 3~4시에 자고요
조을증 이나 우울증 같기도 한데
이건 그냥 제가 이상한거 같아요
진짜 오지랖 완전 넓고..
1년 1년 지나갈수록 진짜 별생각 다해요
동생은 긍정마인드라서 예를들어 관리하기 힘든 흰색 패딩을 가지고 있으면 우와 이쁘다 생각하는데 저는 혼자 이거 더러워지면 엄마한테 혼나겠지 이 생각해요,.
진짜 어떡하죠..
욕이라도 해주세요 진짜
한심하게 산다 라는말 해주셔도 되요 진짜로 저 한심한거 맞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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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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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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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스스로를 별로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 될거에요.

거절 못하는 성격이나 
화를 잘 내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생각들

질문자님은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제가 봤을때 질문자님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이 강한 마음을 지닌 것 같아요.
그건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에 관해서 많이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제는 그런 집중 많이 했으니까. 이제 질문자님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많이 힘들었죠? 괜찮아요! 질문자님 참 좋은 사람이에요.

나는 좋은 사람이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난 참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마음속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면서 스스로 생각해 봐요.

매일 거르지말고 꼭이요!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말아요! 질문자님 제가 봤을 땐 진짜 좋은 분이에요!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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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성격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그게 님 특색이고 매력이에요 너무 심하다 생각이 들면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면 돼요

잠을 못자는 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asmr을 들어보거나 그냥 잠이 안오면 안오는대로 잠올 때 늦게 자세요 뭐 어때요

불면증 그런거 있다고 본인을 너무 가두지 말아요 잠 안오면 안오는대로 늦게 자요

동생이랑 성격이 다르다고 본인이 틀린게 아니니까 너무 기죽지 말아요

우울해하지말아요 님은 그대로 멋있는 사람이에요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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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누가 한심한가요?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거절을 못하시고 화를 못내시는건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거에요. 주변친구가 병신같다고 한 말 무시하셔도 돼요. 배려하는 사람도 못알아보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저도 항상 그래요 울다가도 웃고, 고민이 한 번 시작되면 잠도 잘 못자고요. 질문자님은 생각도 깊고, 감수성도 풍부한거에요. 질문자님께서 이상한게 전혀 아니에요. 동생분과는 성격이 다른거에요. 질문자님 생각과 행동이 전혀 틀린게 아닙니다! 괜찮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돼고, 그냥 울음이 나오면 울음이 나오는대로, 웃음이 나오면 웃음이 나오는대로 그렇게 지내세요. 꾹꾹 담아놓고 쌓아놓기만 하면 뭐해요. 그렇게 풀어내야죠! 전혀 이상하고 한심하지 않아요. 저랑도, 제 친구들이랑도 비슷하고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자님 정말정말 괜찮은 분이시라는건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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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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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전혀 안한심해요 그런게 머가 한심해요~
질문자님 성격이 거절 못하고 너어무 착하셔서 그러신거에요 예를들어 물이 조금 남았는데 어떤 사람은 물이 이거밖에 안남았네??이러고 어떤 사람은 물이 이만큼이나 남았네 이렇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웃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거절 못하시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요ㅠ이런거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런걸 의식하신다는 건데 너무 남을 의식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지 마세요 질문자님은 이제쯤 남을 계속 배려하셔서 이제 스스로를 다독이고 이해할 때도 된것 같아요 항상 내가 최고다 이런 생각 가지시고 당당하게 사세요~화이팅♡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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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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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그렇게 님성격이 답답하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혼자바뀌긴 ㅈㄴ힘들어요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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