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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최적 관리로 악취절감 지속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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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최적 관리로 악취절감 지속화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12.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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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5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공단은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2012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일차침전지에 덮개를 설치해 상당한 악취를 저감했으나, 보다 나은 악취개선을 위해 2013년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보고서 용역을 시행했다.
 특히 용역결과에 따라 2014∼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탈취설비 8개소 설치했으며, 탈취설비만으로는 악취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악취가 발생되는 공정에 대한 개선공사도 함께 병행했다.
 그 결과 악취배출구의 악취가 악취개선공사 이전 450배에서 악취개선공사 이후 100~300배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부지경계의 악취는 악취개선공사 이전 14배에서 악취개선공사 완료 후 5배 내외로 송도1교를 넘어갈 때 느끼던 악취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익 이사장은 “향후 승기하수처리장에서는 지속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설치된 탈취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함은 물론, 부지경계 악취모니터링 지점을 기존의 3개 지점에서 9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주 2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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