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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단양 8경 알려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29,231 작성일2014.12.07
단양 8경 이미지와 함께 알려주세요.
설명도 덧붙여 주시면 채택드리겠습니다.
부산 10경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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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2019 지역&플레이스 분야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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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경이 아니라 부산 9경입니다.

 

단양 8경, 단양 제2팔경 및 부산 9경을 올려드립니다.

 

(단양 8경)

 

제1 도담삼봉

 

주 소 : 충북 단양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세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가운데 봉우리는 늠름한 장군처럼 위엄 있는 자태를 하고 있는데 이를 남편봉이라 부르고 그보다 좀 작은 북쪽 봉우리는 처봉, 남쪽 봉우리는 첩봉이라 부른다. 이 삼봉 가운데 처봉은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모습을 하고 있고 첩봉은 아기를 밴 모습으로 남편봉을 바라보고 있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 선생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시절 이곳에서 청유하였다고 전해지는 도담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매년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장군봉에는「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었다. 영조 42년(1766) 가을 조정세 단양군수가 이곳에 능영정을 창건했었는데 폐허되었고 1807년 김도성이 목조 사각정을 건립 보존해오다가 1972년 대홍수로 인하여 유실된 것을 1976년 10월 철근콘크리트 육각정을 신축하고 삼도정이라 명명하였다.

 

나룻배를 타고 이곳 삼도정에 올라 시 한 수를 읊으면 누구나 신선이 된듯 감흥에 젖는다. 치가 좋아 많은 선비들이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山明楓葉水明沙(산명풍엽수명사)

三島斜陽帶晩霞(삼도사양대만하)

爲泊仙橫翠壁(위박선사횡취벽)

待看星月湧金波(대간성월용금파)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별빛 달빛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도담삼봉에는 1997년 11월부터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내 최초로 노래방식 음악분수시설을 설치하여 1998년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최첨단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부르면 음정에 따라 36가지의 다양한 모양으로 분수를 분출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토록 시설되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2 석문

 

주 소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도담삼봉)

 

도담삼봉 음악분수대에서 300m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를 지나 수 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 나타나는데 신선들이 드나들고 천상의 선녀들이 하늘하늘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노래를 불렀음직하다. 석문 우측 아래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굴속에 깔린 암석은 아흔 아홉 개의 논다랭이를 이루고 있다. 물이 담겨져 있어 농촌의 한적한 계곡의 논두렁을 연상케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마고할미가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려서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는데 비녀를 찾지 못한 논다랭이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비녀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며 농사를 지었다. 그 논을 옥전(玉田)이라 한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던 마고할미는 일생을 이곳에서 보내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서 바위 가 되었다. 지금도 긴 담뱃대를 물고 술병을 들고 있는 마고할미의 형상이 바위에 남아있다.>

 

석문에서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자라의 모습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듯한「자라바위」를 볼 수가 있으며 석문 부근의 절벽에는 측백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서 주변치를 사시사철 푸르게 해주고 있다.

 

제3 구담봉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 32번지 (장회나루)

 

구담봉은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아 구담봉이라 한다.

 

조선인종 때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쪽 언덕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지로 손꼽히고 있다.

 

제4 옥순봉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장회나루)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봉우리를 옥순봉이라 한다. 여러 개 기이한 봉들은 조화의 묘를 다하였으며 산세의 기복과 굴곡이 자유분방하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 때에 관기 두향이가 단양 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퇴계 이황 선생이 청풍부사에게 청을 하였으나 청풍부사가 이를 허락하지 않자 퇴계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 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을 단양의 관문이며 군계로 정했다고 한다. 뒤에 청풍부사가 남의 땅에 군계를 정한 자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옥순봉에 가보니 글씨가 힘차고 살아있어서 누구의 글씨냐고 묻자 퇴계의 글씨라고 하니 감탄하면서 옥순봉을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옥순봉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비인바,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 문신 김일손도 이곳을 탐승하면서 절의 협곡을 극찬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으며 특히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위에는 100여명이 앉아 놀수 있는데 호서읍지에 의하면 당시의 관기 두향이 풍기군수로 전임한 퇴계 이황을 그리면서 강선대 아래에 초막을 짓고 살다가 죽으면서 이곳에 묻어 달라 하여 장사하였는데, 그후 기녀들이 이곳에 오르면 반드시 제주 한 잔을 그의 무덤에 올렸다 하며, 충주댐 수몰로 이장하여 강선대 위 양지바른 산에 이장하여 매년 관기두향의 넋을 기리는 제를 올리고 있다

 

제5 사인암

 

주 소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산27번지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맑은 운계천을 따라 명명된 운선구곡 중 제7곡에 해당되는 사인암은 우리고장 출신인 고려말 대학자 역동 우탁 선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 할 당시 이곳에서 청유하였다하여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이 명명하였다.

 

수직으로 치솟은 석벽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고 있으며 조선시대 화원인 단원 김홍도를 비롯하여 많은 시인묵객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남기거나 석벽에 각자 하기도 하였다.

 

제6 하선암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단성면 대잠리 575지방도 아래 위치한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 있어 가관인데 처음에는 부처바위로 불리다가 성종 때 군수 임재광이「선암」으로 고쳐불렀다.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하선암이라고 하였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운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적설노송이 절을 이루어 조선시대의 많은 화원들이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고 전해오고 있다.

 

제7 중선암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조선 효종조의 문신인 곡운 김수증 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류와 더불어 여름철 유람과 휴양지로서 최적의 절을 이룬다. 골짜기로 흐르는 맑은 물속에서 쌍용이 승천하였다는「쌍룡폭포」가 있고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옥염대」또 하나는「명대」라 부른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 선생이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일컫는다.

 

도락산의 흰 바위와 노송이 느릿느릿 내려 있고 화강암석의 빛과 맑은 하늘의 구름이 중선암 물에 비쳐있는 절에 반해 조선시대부터 수많은 명현 묵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현재까지 전해지는 바위에 각자된 이름만도 300명이넘는다.

 

8 상선암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별천리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그 주위는 만장의 청단대석이 벽을 이루고 계수는 반석사이를 용출하여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서 폭포가 되니 그 음향은 우레와 같고 튀는 물방울은 좌우종횡하여 관광객의 옷깃을 적셔주니 그 즐거운 선은 형용하기 어렵다. 양안의 기암과 밤낮없이 흐르는 계류의 청음은 울창한 숲에서 사방 우짖는 새소리와 함께 현유선객들의 탐승의 흥취를 돋워주고 있다.

 

(단양 제2팔경)

 

제1경 북벽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 51-3 (상리 341)


깍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 서 있는 북벽!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 깍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 서 있어 장관을 이루며 봄 가을의 철쭉과 단풍이 그 풍광을 더해준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靑冥峰)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鷹岩)이라고도 불린다. 북벽은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을 두른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태수 이보상(李普祥)선생이 이 절벽의 벽면에 북벽(北壁)이라 암각 한 후 지금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영월, 영춘, 청풍, 단양, 풍기, 제천 등지의 풍류객들과 유생들이 이곳 북벽의 풍경에 매료되어 뱃놀이를 하며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을 즐겼으며, 많은 선비가 신이 빚은 자연의 조화를 한시로 남겼다. 1960년대만 해도 북벽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지나서 서울 광나루로 향하던 뗏목사공의 노래가 구성지게 울려 퍼졌다고 한다.

 

 

제2경  금수산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학1길 210


비단을 펼쳐놓은 듯 빛깔 고운 금수산(1,016m)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는 금수산의 원래 이름은 백암산이다. 조선 중엽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를 지낼 때 산의 자태가 너무도 곱고 아름다워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고쳐 부른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특히, 가을 경치가 아름다운 금수산은 능선 위에 잠들어 있던 미녀가 밤새 솜씨를 부려 수를 놓고 간 듯 곱게 물든 단풍으로 보는 이들에게 완연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를 오가는 유람선 위에서 바라보는 금수산의 경치도 그만이지만 산은 일단 다리품을 팔며 올라가야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법.


상리마을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과 장마나 가뭄에도 일정한 수량이 솟아나오는 샘물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낮게 누운 산세들과 충주호의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비단처럼 고운 풍경을 서리서리 펼쳐낸다.

 

 

제3경 칠성암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황정리 산35)


잘 다듬어 세운 듯 솟아 있는 70척의 바위 일곱개 칠성암!


대강면 황정리 대흥사에서 원통암 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1시간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원통암이 있고 그 서쪽에 하늘을 찌르는 바위가 있으니 대석이 30척이며 이 위에 마치 잘 다듬고 깍아 세운 듯 한 70척의 바위 일곱 개가 솟아있어 칠성암이라 한다.


칠성암 바위 위에 약 300년쯤 되는 노송이 자라고 있어서 장관이었으나 고사하였다. 칠성암은 화강암석이라 햇빛이 비치면 눈이 부시어서 그 위용에 누구나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부처님 손바닥 형상의 이 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득남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한다. 해가 뜨기 전 새벽바람에 정안수 한 사발을 떠 놓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옛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 아련히 연상되는 곳이다.

 

 

제4경 일광굴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2길


자연동굴로서 동굴안에 높이 6m쯤 되는 석판이 있는 일광굴


어상천면 소재지에 있는 자연동굴로서 동굴안에는 높이 6m쯤 되는 석판이 있다. 석판에는 바둑판을 그린것이 있는데 이것은 옛날에 신선들이 삼태산과 동굴에서 바둑을 두고 놀던 곳이라 한다.


신선골 우측으로 내려가면 나룻배형으로 되어있는 곳에서 깨끗한 물이 흘러 나오는데 위장병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전하여진다. 일광굴 천정높은 곳에 구멍이 있어 햇살이 굴을 비추어 통과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하늘로 통한 이 굴 통로로 하늘의 신선이 내려왔다 하나 지금은 비둘기가 날아들고 있으며, 현재는 낙석의 위험이 있어서 굴의 입구를 잠그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제5경 죽령폭포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죽령로(용부원리)


죽령의 중턱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죽령폭포.


죽령은 예부터 서울과 경상도, 충청도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요충지로 이 일대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죽령이라 했다고 전한다.


내리막길 30리 오르막길 30리 아흔아홉 구비의 험하고 힘든 고개로 유명한데 이 죽령의 중턱 부근에 죽령폭포가 있다. 아홉 척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죽령폭포는 마치 은옥(銀玉)으로 수를 놓은 듯한 신비경을 자아낸다.


청정계곡이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나 국립공원 소백산 관리소가 비지정탐방로 및 자연보호지역이라고 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제6경 단양 온달산성


종 목 사적 제264호

지 정 일 1979.07.26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하리 산67)

시 대 신라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에 있는 성산에 축성된...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영토 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삼국시대에 한강을 차지하기 위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치열한 전투를 했던 곳으로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 장군의 무용담과 함께 평강 공주와의 사랑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온달산성은 길이 972m, 높이 3m의 반월형 석성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 되어 있다.


성 안에는 삼국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우물터가 남아있고, 성벽 바깥부분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배수구가 있다. 남서쪽 문터의 형식과 동문의 돌출부는 우리나라 고대 성곽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식으로 주목할 만하다. 성의 북동쪽 남한강의 강변 절벽 아래에는 온달굴이라는 석회암 동굴이 있고, 성을 바라보는 북쪽 강 건너의 산에도 온달과 관계되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성벽의 보존 상태가 좋아, 축성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성의 아래에는 온달 동굴과 더불어 온달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온달관광지는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한 테마공원과 잔디광장, 야외무대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온달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온달관광지 내에 조성된 단양 오픈 세트장(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세트장 내에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모형으로 제작된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영월방면으로 가다 보면 영월과 경계지역인 오사리에 남한강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갖추어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관광선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7경 구봉팔문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가곡면 구인사길(보발리)


소백산의 아홉 봉우리 사이사이 골짜기가 여덟개의 문으로 절경을 이루는... 구봉팔문.


영춘면에서 가곡면에 걸쳐 소백산의 지맥이 아홉 개의 봉우리를 이루며 그 사이사이 골짜기가 여덟 개의 문으로 되어 있어 절경을 이루는데 이를 구봉팔문이라고 한다.


전해 오는 바에 의하면 불제자가 이곳을 법문으로 오인하여 그 곳에 오르려고 애를 쓴 곳이라 하여 법월팔문(法月八門)이라고도 한다.


구봉팔문 중 4봉에서 우뚝 솟은 영주봉(일명 수리봉) 정상에는 구인사 초대 종정인 상월원각대조사의 묘소인 적멸궁이 있다. 적멸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세계를 의미하며 이 적멸궁은 풍수지리학상 세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형상이라 한다

 

 

제8경 다리안산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 (천동리 380-16)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 내린 물이 우거진 숲과 기암절벽을 지나 이르는 그곳... 다리안산


옛날 다리안산은 외부와의 접촉을 불허하던 곳이였다 하는데 1950년까지만 해도 소백산을 가자면 이곳에 있었던 계구교, 융탁교, 운제라고도 하는 다리를 건너야 했으며 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맑게하여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이다.


아주 옛날에 30여 층계가 놓여져 있었고 박달나무를 달래넝쿨로 묶어서 만들었기에 사람이 겨우 건너고 마을의 큰 소는 건너지 못하여 다리안에서 죽어야만 했다 한다.


다리안산에는 명당자리가 있었으나 터가 세서 묘를 쓰지 못 하였는데 누군가 암장을 한 후 다리안산을 지키던 용이 화가 나서 담을 떠나 승천하였다 한다. 용이 승천할 때 디딘 것이 파여져 물이 고이자 이를 용담이라 하고 폭포를 용담폭포라 했다.


옛 사람들은 다리안과 밖을 죽음과 연계시켜 교량의 하중을 적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오래 지나 다니도록 행한 "관습의 다리"라고 하며 "약속의 다리"가 있던 산이라고도 한다.


현재 다리안관광지가 조성되어 원두막, 야영장, 취사장과 소백산 등산로가 개설되어 많은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부산 9경)

 

제1경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리지)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 2


총 연장 7.4km로 광역시도66호선인 광안대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이다.


광안대교가 뽐내는 야경 뿐 아니라 광안대교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주변 도시의 경관도 아름답다. 차를 타고 광안대교를 달리면 손에 잡힐 듯 다가온 오륙도, 광안대로를 둘러싼 황령산과 아기자기한 광안리 백사장,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최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불빛으로 색상을 연출한다.


광안대교는 부산 시민들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한 웅장함을, 밤에는 낭만과 휴식의 야경을 제공하는 등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눈부신 광안대교의 향연을 배경으로 광안리 밤바다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특히, 2013년 12월 6일 세계 최다 규모인 LED 등 1만6천개가 설치 돼 다채로운 야간 경관 조명을 선 보이고 있다.
 

 

제2경  해운대 해수욕장


소 재 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의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국내 1급 해수욕장답게 주변에는 일급 호텔을 비롯한 숙박, 오락시설 및 유흥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북극곰수영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 바다축제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동백섬, 오륙도, 아쿠아리움 , 요트경기장, 벡스코, 달맞이고개, 드라이브코스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제3경  태종대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57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


태종대는 신라 29대 임금이자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김춘추)이 전국을 순회하던 도중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등 이곳의 빼어난 해안 절경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긴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국통일의 정기를 이어받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어진 절 이름도 그래서 태종사라고 한다. 한 때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 라고도 불렸지만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 되었다.


태종대에는 해안에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들이 가득해 약12만 년 전 제4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산의 자연사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다.


또 태종대는 신라 이후 가뭄이 들 때 마다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그런 까닭으로 음력 5월 초열흘날에 오는 비를 태종우라 불렀다고 한다.


일제시대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었던 태종대는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유원지로 탈바꿈 하였고 뒤이어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태종대 주변의 가볼 만한 곳으로는 감지자갈마당, 제2송도, 동삼동 패총 전시관, 지하 600미터의 태종대 온천 등이 있다.

 

 

제4경  자갈치시장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부산의 아침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여는 곳은 자갈치시장이다.


부산 사람들의 아침식단의 찬거리로 올려질 수많은 해산물들이 지난 밤 어둠을 뚫고 육지와 바다의 길을 열고 달려서 모여든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도 몰려들기 마련이다.


자갈치 시장의 분주함과 자갈치 아지매들의 억센 사투리의 외침,


특히 새벽과 아침의 잇는 공동어시장과 자갈치 시장의 모습이야말로 부산의 아침을 상징하는 것들이다
 

 

제5경  광안리 해수욕장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남태평양의 열정을 닮은 도심 속 해변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광안리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낭만이 깃든 카페거리와 300여 곳의 횟집이 있고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부산 바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수영 강에서는 낚시를 할 수도 있고,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으며 올림픽요트 경기장이 있어서 요트를 탈 수도 있다.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해변과 인접해 있는 호텔을 이용해도 되고 알뜰한 피서를 원한다면 인근 금련산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원을 이용하면 된다
 

 

제6경  이기대


소 재 지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


부산에서 낚시터로 가장 유명한 곳을 말하라면 단연 용호동의 이기대이다.


장자산 자락과 동편 바다가 접한 곳에 있는 이기대는, 약 2km에 달하는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 일대의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바위 위에 앉아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는 신선대와 오륙도도 있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는 군작전지구가 있어서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었으나 개방 된 이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로 볼 수 있다.


‘이기대’라는 명칭이 불리어진 유래는 이러하다.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들이 경치가 빼어난 이곳에서 잔치를 벌이게 된다. 그때 수영의 기생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 했다가 술에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고, 그 두 기생의 시체가 이곳에 묻혀 있었던 데서 비롯한다.


이곳은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청정해안이자 분지형 자연습지지역이기 때문에 반딧불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특히 반딧불이가 자주 나타난다는 곳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놨다. 그곳에는 가족과 함께 온 사람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거나, 돗자리를 펼쳐놓고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생태계 학습을 위한 장으로 애용되는 이기대. 특히 바위 반석 위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묵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7경  국제시장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4가 38


국제시장은 부산이 한때 우리 나라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큰 상업도시로서 이름을 떨치게 해주었던 상징적인 존재이다. 신창동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시장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45년 광복과 함께였다.


광복이 되자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이른바 전시통제물자를 한꺼번에 팔아 돈을 챙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나라 최대시장이었던 부평동 공설시장 일대에 갖가지 물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런 물자들이 드넓은 빈터였던 오늘의 국제시장 자리를 장바닥으로 만들어 자연 발생적으로 상설 시장을 이룩했던 것이 국제시장이 발생하게 된 배경이다.


이 국제시장 장터를 ‘도떼기시장’이라고도 하는데 시장의 규모가 크고 외국물건 등 없는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있는 대로 싹 쓸어 모아 물건을 흥정하는 도거리 시장이거나, 도거리로 떼어 흥정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시작하면서 시장으로 형성되었으며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물자와 함께 온갖 상품들이 부산항을 통해 밀수입되었는데 이들 밀수입 상품들은 도떼기시장을 통해 전국 주요시장으로 공급되었다.


국제시장은 밀수 외국상품은 물론 유엔군 군수물자까지 흔하게 거래되었다. 지금은 약 650개 업체에 1,489칸의 점포가 있으며 종사하는 종업원 수는 약 1,200∼1,300명에 이른다. 서울의 남대문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다른 재래시장과는 다르게 식용품, 농수축, 공산품 가게가 미로처럼 얽혀 있다.


1공구는 가방, 문구, 공예품, 2공구는 주방기구, 철기, 안경점, 3공구는 침구류, 양품점, 4공구는 포목, 주단, 양단, 주방기구, 5·6공구는 가전제품, 기계공구, 포목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방구, 주방기구, 기계공구의 의류, 전기전자류 등이 주종을 이루는 도소매업 시장이다.


인근의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광복동 상가들과의 상권 경쟁관계에 있으나 여전히 부산 시장의 상징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국제시장이 유행가요인 ‘굳세어라 금순아’에도 등장하는 것처럼 피난민들의 애환이 깃든 시장으로서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큰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제8경  거가대교


소 재 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 ~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가덕도~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한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 원(민자유치 9,996억 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4,473억 원)이다.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2개의 사장교(다리 양쪽에 세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상판을 매다는 구조의 다리)는 중죽도~저도(2주탑. 길이 919m, 폭 24m)와 저도~유호리(3주탑. 길이 676m, 폭 22m) 사이에 설치되었다.


부속시설로는 가덕도 휴게소·홍보관(부지면적 5만 6,004㎡, 건축총면적 3,685㎡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거제도 휴게소(부지면적 2만 369㎡, 건축총면적 2,55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등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
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경  달맞이고개


소 재 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달맞이 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와우산 중턱)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정월 대보름날에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예전부터 대한팔경의 하나로 ‘달맞이길 월출'을 꼽아 왔다.


또한 길목 중간부분(정상)에는 달맞이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달맞이 길은 바다와 송림, 그리고 현대적인 갤러리와 카페들이 어우러져있고 특히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길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달맞이 길을 지나 산길을 굽이굽이 돌면 송정해수욕장이 나온다.

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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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직접정리 + 단양군청 +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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