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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메이저리그에....잘하는선수 20명을...
iov8**** 조회수 3,644 작성일2019.06.21
메이저리그에....잘하는선수 20명을 뽑자면 어떤선수가잇나요...???타자 투수 다 합해서 좀....알려주세요...그리구...포지션, 팀 같이써주시면 감사합니다.....내공 100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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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 버킨
지존
해외프로야구 9위, 플레이스테이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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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는 당연히 LA에인절스에 마이크 트라웃이겠죠. 중견수구요. 딱히 팬은 아니지만 워낙 압도적이라...축구는 잘모르지만 메시는 호날두?라는 어느정도 비빌수있는 라이벌이 있다지만 트라웃은 비교대상 조차없는 그냥 넘사벽 선수입니다. 다만 실력에 비해 인기는 좀 낮은것 같습니다. 물론 인기있는 선수긴 합니다만 예전에 데릭지터나 켄그리피주니어 선수랑 비교하면 성적은 훨씬 훌륭함에도 인기는 좀 덜한것 같습니다. 연봉이 3500만 달러정도인데 너무 조금받는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3500만달러에 그런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2.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선발투수. 요즘 부상때문에 구속이 하락해서 조금 내리막길 같지만 몇년간 MLB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던 선수입니다. 역대급 선수라고 할수있죠.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안좋은게 약점이라고 할수 있겠죠.

3. LA에인절스. 알버트 푸홀스. 1루수, 지명타자. 요즘은 선수말년인데 먹튀수준의 성적을 찍고있긴합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에서의 전성기 10년동안의 성적이 워낙 대단해서 명예의 전당은 예약한 선수입니다. 역시 역대급 선수이나 최근 성적은 민폐;;수준입니다.

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 1루수,3루수, 지명타자. 역시 역대급 타자이구요.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선수입니다. 2012년인가 40몇년만에 아메리칸리그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선수도 말년이라 요즘 성적은 명성에 비해 상당히 안좋습니다. 하지만 푸홀스의 최근 성적보단 그나마 낫습니다.

5.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져. 선발투수. 커쇼보다 나이는 많지만 오히려 요즘 더 잘나가는건 슈어져 같습니다. 사이영상 횟수도 슈어져가 따라잡았구요. 최근 최고의 투수라고 할수있겠네요. 하지만 오로지 제주관이지만 통산 커리어를 보면 아직은 커쇼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6.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선발투수. 사이영상에 투수가 타기 어려운 MVP까지 한시즌에 동시에 수상한 시즌이 있을 만큼 대단한 선수입니다. 더 대단한건 다른 선수 같으면 하락세가 올나이임에도 구속을 유지하고 있고 성적도 좋고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는 투수입니다.

7.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 우익수. 드래프트 될때부터 최고의 기대주 였습니다.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고 다른해의 전체1순위랑 비교해도 남다른 기대를 받은 선수입니다. 데뷔때부터 꾸준히 잘하고 있고 2015년엔 MVP를 타면서 넘사벽 성적을 찍었는데 드디어 각성했나 싶었습니다. 근데 그이후로 2015년 성적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긴합니다.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찍고 있긴한데 트라웃이랑 비교해서 성적이 떨어지는터라 아직 기대만큼 해주진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트라웃하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얼마나 기대받았던 선수인지 알수있지만요.

8.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튜베. 2루수. 몇년전에 MVP를 수상했던 선수입니다. 그밖에도 꾸준히 고타율을 유지해서 타격왕도 여러번 차지했었죠. 타율이 높은 스타일의 선수였는데 최근에는 장타력까지 만개하고 있습니다. 휴스턴의 기둥이라고 할수있겠네요. 특이점은 MLB선수 답지않게 키가 작다는 점.

9.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우익수, 지명타자. 힘좋은 선수가 많은 MLB에서도 파워하며 떠오르는 선수입니다. 타격시 발사각도가 요즘 최대이슈임에도 낮은 각도로 타구를 보내도 파워가 워낙 좋아 홈런이 되는 선수라 발사각도 수정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파워가 좋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MVP를 받았습니다. 약물의혹 선수의 기록을 제외하면 61홈런이 한시즌 최고기록인데 59홈런으로 아쉽게 기록달성에는 실패했었습니다. 다만 데뷔때부터 고질병인 유리몸이 단점인 선수입니다. 최근 2년?간 건강한 편이었는데 올해 또 유리몸이 도진것 같네요.

10.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우익수. 스탠튼이랑 비슷하게 파워하면 떠오르는 선수입니다. 다만 스탠튼보다 경력이 훨씬 짧고 데뷔한지 몇년 안된 선수입니다. 하지만 데뷔 시즌에 52인가53홈런인가를 치면서 데뷔시즌 한시즌 최고홈런 기록을 쓰면서 데뷔했는데 그당시 상당히 임펙트가 강했고 그후 인기도 대단한 선수가 됬죠.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할뻔 했으나 MVP 투표에서 아쉽게 알튜베에 밀려 2위 그쳤습니다. 키가 상당히 커서 2미터가 넘는 선수입니다.

11.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3루수. 몇년전 신인왕을 수상했고 그다음 시즌에는 MVP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최근엔 부상때문인지 MVP시즌에 비해 못미치는 성적을 찍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전 체감이 잘안되지만 현지에선 미남이라는 평가라네요. 인기도 많습니다.

12. 뉴욕 양키스. CC사바시아. 선발투수. 전성기가 지나 하락세인 좌완투수입니다. 하지만 전성기때 리그 최고의 투수였고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선수이니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수있습니다. 특징은 좀 뚱뚱한 선수입니다. 체중때문에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와서 살을 뺐더니 이번엔 구속감소가 와서 다시 체중을 늘렸다고 하네요. 무릎이 안좋아서 번트 수비가 잘안되 상대가 그걸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시즌이 끝나면 은퇴한다고 합니다.

13.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선발투수. 잘하는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만 최고라기엔 약간 애매합니다. 그런데도 이선수를 올리는 이유는 드래프트 당시 받았던 엄청났던 기대때문입니다. 제가 98년부터 MLB를 봐왔는데 이선수 만큼 드래프트 당시 기대받았던 선수는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했죠. 최소 명예의 전당 투수다라는 평가도 있을정도였죠. 분명 잘하는 선수입니다만 신인시절 받은 기대에 비하면 그만큼 성장하질 못했죠. 특히 유리몸 기질이 많은게 제일 흠입니다. 실제 이선수가 받았던 기대만큼 성장하고 그만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는 드래프트 동기인 커쇼라는게 아이러니입니다.

1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버스터 포지. 포수. 공수를 다 갖춘 완성형 포수입니다. 수비도 둘째라면 서러울 선수였고 공격력도 뛰어났습니다. 타격왕에 MVP도 한번 차지했었습니다. 특히 2010년대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3회 우승의 1등 공신이라고 할수있는 선수입니다. 헌데 요즘은 부상탓에 하락세가 찾아왔는지 예전 같은 성적을 찍진 못하고 있네요.

15. 보스턴 레드삭스. 무키 베츠. 우익수. 공수주를 다갖춘 선수입니다. 흔히 5툴플레이어라고 하죠. 몇년전부터 원래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만 특히 작년 시즌에 대단한 활약을 했습니다. 작년 승리기여도(WAR)가 엄청나서 승리기여도가 10이 넘었고, 트라웃의 커리어하이 시즌보다 승리기여도가 높았습니다.

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 1루수. 해마다 MVP투표 상위권에 들었던 선수인데 MVP 수상은 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매해 MVP에 준하는 성적을 찍었던 선수입니다. 데뷔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올해 애리조나가 리빌딩에 돌입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됬습니다.

17.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우익수. 원래 마이애미 말린스에 소속된 선수였습니다. 마이애미 시절엔 3할이상의 타율에 중거리형 타자였고 뛰어난 선수였지만 MVP후보에 오를 정도는 아니었죠. 그런데 마이애미가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밀워키로 트레이드 되고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작년 후반기부터 장타력이 급상승하더니 홈런을 쓸어담기 시작했고 MVP까지 차지해 버렸습니다. 올해도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네요.

18. 시카고 컵스. 콜 해멀스. 선발투수. 2000년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성기에 주축멤버 였습니다. 당시부터 뛰어난 투수였습니다. 그때 같은 팀에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로이 오스왈트, 콜 해멀스 이렇게 네명을 판타스틱4 라는 별명으로 불렀는데 넷 모두 최고의 투수였었습니다. 넷중에 해멀스만 필라델피아 팜 출신의 성골이었죠. 현재 나머지 셋은 은퇴하고 해멀스만 현역으로 남아있습니다. 2008년인가 월드시리즈 우승의 공신이기도 하구요.

19. LA다저스. 코리 시거. 유격수. 신인왕 출신의 94년생 유격수입니다. 유격수 치곤 키가 매우 큰데 190이 넘습니다. 3할이 넘는 타율에 준수한 장타력을 갖춘 선수인데다 그런 타격 성적에 유격수를 맡고 있으니 가치가 높은 선수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메이저리그의 젊은 3대 유격수로 불리는 선수이구요. 작년 시즌은 부상으로 전부 날렸지만 보여준게 많은 선수라 여전히 기대받는 선수입니다. 근데 제가 볼때는 실력은 있지만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딘가 아퍼보인다는 점이 불안요소입니다; 올해도 얼마전에 3루로 뛰는 중에 햄스트링 부상이 와서 1달 결장예정이라고 하네요.

20. LA다저스 코디 벨린저. 중견수, 1루수. 95년생 외야수 입니다. 다저스에서는 1루수로 주로 뛴것 같은데 발이 빠르고 수비가 뛰어나 올해 외야수를 주로 시켜보니 워낙 잘하는지라 외야수로 자리잡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1루수 보다는 외야수로 뛰는게 본인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도 하구요. 데뷔 시즌의 임팩트가 컸습니다. 내셔널리그 데뷔시즌 한시즌 최다 홈런인 39홈런을 치고 신인왕을 수상했죠. 그게 재작년인데 작년엔 성적이 꽤 하락했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꽤나 삽질을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기대치가 조금 낮아졌는데 올해 각성을 했는지 현재까지 옐리치랑 둘이 내셔널리그 MVP 경쟁을 하고있네요. 홈런 타자답지않게 MLB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발이 빠르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있지만 생각나는 순서대로 20명 써서 다른 선수들은 짤렸네요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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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기타, 가정교육, 훈육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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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펜투수

1. 크렉 킴브럴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 조 네이선 - 텍사스 레인저스

3. 마리아노 리베라 - 뉴욕 양키스

4. 파코 로드리게스 - LA 다저스

타자

1. 포수 - 야디에르 몰리나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 1루수 -크리스데이비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3. 2루수 -로빈슨 카노- 뉴욕 양키스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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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열심답변자 eXpert
영어작문 17위, 중3수학 70위, 야구 55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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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만? 아니면 최근에?

저는 최근 기준으로 뽑을게요

마이크 트라웃, LA에인절스

클레이튼 커쇼, LA다저스

옐리치, 밀워키 브루워스

맥스 슈어져, 워싱턴 내셔널스

무키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폴 골드슈미트, 세인트루이스

노아 신더가느, 뉴욕 메츠

다나카 마사히로, 뉴욕 양키즈

아놀디스 채프먼, 뉴욕 양키즈

린도어, 클리블랜드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앤서니 리조, 시카고 컵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카를로스 코레아, 휴스턴

코디 벨린저, LA다저스

저스틴 벌렌더, 휴스턴

젠더 보가츠, 보스턴

JD마르티네즈, 보스턴

켄리 잰슨 LA다저스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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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열심답변자
2023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회계, 감사, 재무 관리 13위, 프로야구 5위, 바둑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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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연봉이 많을수록 잘했다는 증거가 되겠죠?

연봉 많은 선수들과 연봉은 매우 적지만(연차가 짧아서) 향후 연봉대박이 기대되는 선수를 소개해드리죠.

<투수>

연평균 3,000만불이 넘는 선수는 몇명 안됩니다.

커쇼(다저스), 그레인키(애리조나), 프라이스(보스턴), 슈어저(워싱턴), 벌렌더(휴스턴), 세일 6명입니다.

한결같이 나이가 30살을 넘은 선수들인데 전부 아직도 준수한 성적들을 올리고 있죠.

2,500만불이 넘는 선수들로는 레스터, 해멀스(이상 컵스), 스트라스버그, 코빈(이상 워싱턴), 디그롬(메츠) 정도입니다. 다 합쳐서 11명 정도네요.

과연 류현진이 12번째로 2,500만불 이상의 연봉계약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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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봉이 적긴하지만 미래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선수들로는 게릿콜(휴스턴, 올시즌후 FA), 블레이크 스넬(템파베이, 작년 사이영상), 워커 뷸러(다저스) 등이 떠오릅니다.

<타자>

올시즌 개막전에 무지묵지한 연봉대박 계약들이 터졌죠.

현역 최고연봉선수는 유일한 4억달러 총액계약에 성공한 트라웃(에인절스)입니다.

그 뒤를 이어 3억달러를 돌파한 선수들이 하퍼(필라델피아), 마차도(샌디에고), 스탠튼(양키스),아레나도(콜로라도) 가 있고..

왕년의 최고연봉자들인(양대 거목인)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3,100만불)과 푸홀스(에인절스)는 3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입니다.

현역 선수중에 두 선수는 역대급 레전드들입니다.

전성기때 트라웃을 능가하는 성적을 올린 유이한 두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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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중에 3,000만불 돌파가 가능한 선수로는 베츠(보스턴)가 1순위입니다.

재작년 50홈런을 돌파했던 양키스의 애런 저지, 올시즌 MVP를 다투고 있는 벨링저(다저스)와 옐리치(밀워키)도 3,000만불 돌파가 가능한 레벨의 성적들을 올리고 있거나 올렸던 선수들입니다.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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