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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던 패밀리' 김혜자, 박원숙 아픔 다독이는 우정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6.26 09:53:01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모던 패밀리' 김혜자가 박원숙과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는 남해에서 50년 우정 여행을 즐기는 박원숙, 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자는 박원숙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뤘다. 김혜자는 사별한 남편 대신 아들, 손자와 추억을 쌓고 있고, 박원숙은  사고로 잃은 아들을 꼭 닮은 손녀를 바라보고 있다.


김혜자는 박원숙에게 손녀의 근황을 물었다. 박원숙은 "손녀는 지금 의상을 전공한다. 이번에 등록금을 내가 해주려고 했더니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라면서 "좋은 할머니로 기억에 남게 하려고 한다. 지금은 정을 붙이려고 한다. 이번에 우리 손녀를 방송에 나오게 하려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라는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이에 김혜자는 "매력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나올거다"라며 "너희 아들 닮았으면 참 유머러스 할 거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일찍 이별하게 하려고 하시는지 모른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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