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두려워 한 허재 중국 인터뷰, 댓글과 정반대 반응 보여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28 0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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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캡처)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중국 인터뷰가 8년만에 회자됐다.

허재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조기 축구에 도전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허재와 인터뷰를 이어가던 정형돈은 "허재 감독 무섭다" "질문 잘못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는 2011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과 중국 4강전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서 보인 허재의 행동때문이었다. 당시 허재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화가 난 듯 현장을 박차고 나갔다.

중국 기자의 질문은 "한국 선수들은 왜 중국 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느냐"는 것. 허재는 8년만에 '뭉쳐야 찬다'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허재는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 정형돈을 다시 떨게했다.

반면 누리꾼의 댓글에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27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는 MC가 허재에게 누리꾼의 댓글을 전했다. 댓글에는 "정해인을 닮았다"라고 적혀있었다. [환경미디어=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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