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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

시베리아횡단 철도는 9,288km로 러시아의 모스크바부터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로지르는 세계최장철도입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군사적 이유와 대중국 무역 등의 목적으로 1850년대 열차 운행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1916년에 전 구간 개통하여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 만주횡단철도, 몽골횡단철도 등을 하나로 잇는 ‘유라시아 횡단철도’망을 생각해본다면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물류적인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높다고 평가 됩니다.

‘탈냉전 후 유럽과 아시아의 철의 실크로드 혹은 꿈의 실크로드로 불려온 유라시아 철도는 장기적으로 한반도를 거쳐 해저터널로 일본까지 연결되어 동북아-유럽연합(EU)의 경제 통합권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측됩니다.(국회도서관-유라시아 철도 연결이 우리나라에 미치게 될 경제적 물류적 효과 극대화 방안에 관한연구, 조영일, 2009년)‘

현재 물류 이동은 배를 통해 유럽, 중국, 러시아를 통해 전달되는데 한국에서 중국, 러시아, 유럽을 잇는 철도가 생긴다면 정시성, 연결성, 안전성이 높아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는 해상운송에서 철도운송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되어 집니다.

이상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알려드렸습니다.